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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무리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무리의 중심인 (ㅇㅇ이라고 부를게요) ㅇㅇ이가 절 뭔가 안좋게 얘기를 했나봐요
친구들은 ㅇㅇ이가 누굴 안좋게 얘기를 하면 다 물타기를 하며 같이 뒷담화를 하기 바빠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바빴죠
그러고 나서 ㅇㅇ이의 친구 ㅊㅊ,ㅌㅌ 이가 제가 ㅇㅇ이의 남자친구랑 꽁냥꽁냥댔다는겁니다
그래서 바로 다이렉트로 ㅇㅇ이에게 페메가 왔구요 전 정말 억울해서 있던일 다말했는데 ㅇㅇ이는 자기가 듣고싶은말만 듣는 듯 듣는둥 마는둥 하는거에요 어쨌든 일이 어찌저찌 흘러가고
전 말로만 듣던 무리에서 제외를 당했습니다
정말정말 제가 좋아했던 피구부를 나갈생각도 했었었구요 왜냐하면 그 ㅇㅇ이가 피구를 잘해서 다른친구들도 다 피구부를 들어왔죠 저도 그래서 들어왔었는데 이제는 피구에 재미로 하는데 친구들 때문에 전 나갈까도 생각해봤어요 나중에 생각을 해보니 나가는게 훨씬 편할거같다 해서 나간다했는데 피구부 선생님이 따로 불러내셔서 왜나가냐고 하시는데 그때 정말 눈물이 나올뻔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피구부 친구들 다 불러서 왜 저를 왕따시켰냐고 하셨구요 저는 그냥 친구들과 사이가 안좋아져서 나간다 했습니다 선생님은 그걸 알아채셨나보네요
일단 피구부는 다니고 있구요 반친구들과 다니고 있습니다 피구부 왕따가 돼진 않을까요 무서워요
으캬

2019년 8월 19일 오후 9:07

저도 비슷한 일을 겪은적이 있는데,  지금은 힘들겠지만 오히려 이런상황이 진정한 친구와 배신하는 친구를 걸러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겁니다. 배신하는친구는 알아서 마지막에 배신을합니다. 하지만 진정한친구는 끝까지 옆에있어주죠. 무서워하지 마세요. 진정한친구는 꼭 있을거에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