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고3되는 여고생입니다.
저는 이혼가정이고 아빠랑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빠는 사업을 하셔서 항상바쁘셔서 안들어 오시거나 새벽에 들어오십니다.
그리고 이혼가정이다보니 아빠가 저한테 신경을 많이 써주십니다.
근데 제가 사실 중2,고1때 왕따를 당했는데 아빠는 모르세요.
그리고 제가 슬슬 고3이 되니까 아빠께서 학업에 많이 신경쓰세요 그러다보니 아빠랑 트러블 날때도 많고요.
그럴때 마다 학교생활에는 관심이 없고 학업에만 신경쓰시는 아빠가 너무 미워서 눈물도나고 왕따 당했던게 자꾸 생각나서 밤마다 괴로워요.
그리고 왕따 당했던 트라우마때문에 새학기마다 힘들고 이제 너무 지쳐서 학교를 잘 못다니겠어요...지금이라도 아빠께 왕따를 당해서 학교생활이 힘들다고 말하는게 좋을까요ㅠㅠ...??
저는 이혼가정이고 아빠랑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빠는 사업을 하셔서 항상바쁘셔서 안들어 오시거나 새벽에 들어오십니다.
그리고 이혼가정이다보니 아빠가 저한테 신경을 많이 써주십니다.
근데 제가 사실 중2,고1때 왕따를 당했는데 아빠는 모르세요.
그리고 제가 슬슬 고3이 되니까 아빠께서 학업에 많이 신경쓰세요 그러다보니 아빠랑 트러블 날때도 많고요.
그럴때 마다 학교생활에는 관심이 없고 학업에만 신경쓰시는 아빠가 너무 미워서 눈물도나고 왕따 당했던게 자꾸 생각나서 밤마다 괴로워요.
그리고 왕따 당했던 트라우마때문에 새학기마다 힘들고 이제 너무 지쳐서 학교를 잘 못다니겠어요...지금이라도 아빠께 왕따를 당해서 학교생활이 힘들다고 말하는게 좋을까요ㅠㅠ...??
2020년 2월 17일 오전 1:42
저는 고삼 되기 전까지 정말 많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았었어요 저에게 무슨 트라우마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마 본인이 너무 힘든 와중이어서 안 들릴 것 같아요.. 그래두 제 이야기를 듣는 게 힘이 된다면 말해줄게요!
아무튼 저는 오랫동안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하고 살다가고삼 때 여러 좋은 일을 통해 많이 극복했는데요
지금 돌아보니 느낀 것은, 서럽고 억울하고 힘빠지는 상황들 속에서는 그런 상황을 바로 호전...시킬 좋은 방법이란 건 없어요
본인도 지쳐있고 아버지도 힘드신 이 상황에서는
왕따당했던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알려도 힘들고
알리지 않아도 당연히 힘들 거예요
아버지에게 지난 일들을 말하고 위로받을 시기는 아직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을 어떻게든 표출해야 해요
혹시 주변에 믿는 사람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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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7일 오전 1:52
고모랑 같이 살고 있어요 근데 저희 집 가족들은제가 양아치인줄 알아요,,,그래서 그런지 학교생활에대해 물어보지도 않고 성적에만 신경쓰세요
믿는 사람은 사촌언니인것 같아요
2020년 2월 19일 오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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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9일 오전 3:24
고민이 많이 되네요. 힘낼게요!
2020년 2월 19일 오후 3:44
2020년 2월 20일 오전 3:00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