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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인간관계 잠깐 놔야겠다. 카톡도 안봐야겠다
달🌙

2019년 11월 19일 오후 6:05

힘내세요 힘든 시간은 길게 늦겨지지만 분명히 힘든일이 지나면 꼭 행복해질거애요

진짜 박쥐같은 사람이 제일 싫다. 공부할때만 나 찾고 놀거나 다른 모든 것을 할때는 다른애 찾고. 그게 뭐하는 짓인지. 그냥 내 성적보고 나 이용하는거 아닌가
저랑 싸운 친구가 있어요. 사소한 서운함과 미움들이 쌓였는지 그 친구가 저한테 일방적으로 연 끊자고 그러더라구요. 차라리 그때그때 서운한걸 말했으면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사과해도 받아주지 않아서 1년째 끊고 살고 있어요. 근데 참 불편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 친구랑 저는 매우 친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친구들이 겹쳐요. 제가 a라는 친한친구가 있는데 a가 겹치는 애에요. a랑 그 친구랑 가끔 둘이서 놀길래 솔직히 제가 알 바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죠. 근데 이번에는 그 싸운 친구가 자기랑 제일 친한친구 b랑 a, c 이렇게 같이 논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c랑 a랑 싸운 친구랑 저랑 이렇게 네명에서 되게 친했는데 이제 저를 쳐내고 b를 집어넣으려고 하는 것 같애요. 저 진짜 a,c 모두랑 멀어지기 싫은데 자꾸 어쩔 수 없이 멀어지는 것 같아요. 이번에 놀면서 자기들끼리 톡방도 만든 것 같은데. 너무 속상하고 그냥 차라리 다 손절해버릴까 이런 생각도 들어요.
블랙

2019년 11월 19일 오전 2:19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예전에는 그냥 다 손절했었어요 그게 마음으로도 편하고 스트레스도 안받으니까요! 확실히 손절하고 안보고 사니까 마음이 더 편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그 친구 때문에 모든 친구들을 다 손절하면 제 손해라고 생각해서 그냥 신경 안쓰고 살고 있어요! 예를 들면 다른 친구들을 더 사귄다던지 그 친구들이 따로 모이거나 만나서 서운함이 들어도 그냥 귀를 막고 안보는거죠
당장은 안보고 안 듣는건데 다 힘들다면 손절이 제일 편해요

2019년 11월 19일 오전 7:39

답글 감사합니다..ㅠㅜㅜ 신경 안쓰도록 노력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