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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초4 때 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이 친구와 잘 맞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성인이 된 후 이 친구와 잘안맞는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체적으로 이 친구는 술을 좋아하고 저는 술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친구가 항상 술자리를 최소 일주일에 1~2번 정도 마련합니다. 한 번은 제가 돈이 없다 라고 말했는데 친구가 "내가 살게 나와"라고 말합니다. 요즘에 친구가 저를 많이 챙겨주고 많이 사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친구가 잘해주다보니 부담감이 큽니다. 그리고 친구와 저는 같은 동네에 삽니다. 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납니다. 고2 때 부터 친구가 연락을 자주하다보니깐 이제는 지치고 힘듭니다. 요즘에 연락과 만날 때 마다 친구와 자주 부딪히는 일이 발생합니다. 자주 부딪히니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저는 친구와 자연스럽게 멀리 거리를 두고 싶습니다. 한 번은 제가 하루 연락을 무시하고 다음 날에 연락을 했는데 친구가 그 당일 밤에 연락을 줄 수 있잖아 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요즘에 지치고 많이 힘듭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