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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의 '수고했어,오늘도'라는 곡이에요

워낙 유명한 노래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에요 ☺️☺️
지치고 우울한 하루를 마치면 늘 이 노래를 들으면서 울적한 마음을 달래곤했죠.

저말고도 여러분들의 마음을 토닥이고 싶어서 공유해봅니다.
모두들 굿밤 되세요!


=======


세상 사람들 모두
정답을 알긴 할까
힘든 일은
왜 한번에 일어날까
나에게 실망한 하루
눈물이 보이기 싫어
의미 없이
밤 하늘만 바라봐
작게 열어둔
문틈 사이로
슬픔 보다 더 큰
외로움이 다가와 더 날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빛이 있다고
분명 있다고
믿었던 길마저
흐릿해져 점점 더 날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수고했어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대치동 돌고래

2017년 12월 31일 오전 3:48

좋은 노래로 힐링 받고 갑니다. ^^

사람들이 절 떠나거나 변해버릴까봐 너무 무서워요
머리가 너무 아프고 숨쉬기도 힘드네요
어제도 길거리 지나가다가 펑펑 울었어요
상담이라도 받아야할까요..
cd02

2017년 12월 30일 오전 2:21

혹시 왜 그런거 같은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았나요 ? 아무 문제가 없다면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힘내세요 힐링 독서나 힐링게임 해보시는게 어때요? 응원할게요 힘들어하지마세요 

천사소리

2017년 12월 30일 오후 12:37

정말 인생 살기 힘들죠?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에요
저도 약 처방받고 조금 괜찮아졌어요.
처음에는 병원다닌다고 하면 남들의 시선이 무서웠는데....^^그래도 약받고 나서는 살만해져서 뭐 그러려니 하네요

대치동 돌고래

2017년 12월 31일 오전 3:29

좀 더 자신감을 가져 보세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상담을 한 번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정신과의사분들도 상담 받으신데요.

안녕하세요 중3 여자 입니다
친구 여럿이서 A라는 친구집에서 잤는데
A가 겉 옷을 식탁위에 올려두래요 그래서 다같이 올려두고
막 놀다가 밤이되고 잤어요 다음날 집 갈려는데
산지5일도 안된 제 야상 주머니 부분이 다 뜯겨져서 빵꾸나고
단추도 갉아져서 검정색 단추가 벗겨져서 금색이 다 보이는
지경으로 해놓은 거 에요 A강아지가 해놓은거죠 ㅠㅠ
근데 애들이 아침 먹는다고 식탁위에 올려둔 옷을 2층에
다 올려놨어요 ( A집이 복층입니다 )
전 일어나고 집갈려니까 그렇게 돼있었고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잖아요 올려두라고해서 올려뒀고 ㅜㅜ
그래서 A가 미안하다고 하고 매장가서 수선비 나오면
자기가 주겠다고해서 알았다고 하고 제가 매장갔더니
5만원 안되게 나온다해서 A한테 27일까지 4만원을
달라고 했는데 제가 한 25일이나 기다려 줬구요 당장 달라한 것도 아니고 25일이나 줬는데 27일 하루 전 날에 수선비 챙겨오라고 문자 보냈는데
“아 엄마가 돈을 안준대”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25일이나 지났는데 너무 한거 아니야 ? 이제 곧 방학인데
어떻게 받으라고 너가 용돈 모아놨어야지 29일까지 줘 “
이랬는데 씹고요 결국 27일이 지나고 29일이 됐는데
엄마가 자꾸 돈 안준다고 돈이 없다고 못준다는거에요
그래놓고 ..
그 어제랑 엊그제랑 렌즈사고 엄마한테 만원 받아서 지친구랑
짜장면 먹으러 가고 그런거에요 ㅋㅋㅋㅋ 돈은 없다면서
친구들한테 영화 4D 볼까 이러고 ㅋㅋㅋㅋ
제가 그래서 29일날 언제줄꺼냐고 그랬는데 자기가 1월5일날
단기 알바를 한다고 그때 주겠대요
근데 얘가 약속 진짜 안지켜요 버스비 천원 빌리고
빌린거 달라고 볶으면 몇달뒤에 주고 “아니 내가 안준다했냐?”
오히려 자기가 더 화내고 집 방향이 같아서 같이 간 적 있는데
“우리 택시타자 나 돈이 없어서 너가 이번에 내주면
내가 다음에 낼게 “ 이래놓고 다음엔 같이 안가더라구요
이것뿐만 아니라 뭐 사달라 이거 사달라 이러고
저 뿐만아니라 애들한테 버스비 빌리고 안갚은게 수백번이에요
친구 아이폰 이어폰 정품인데 그거 빌리고 달라해도 안주고있고
이런거 당한 애 진짜 100명은 넘고요
어쨋든 그래서 제가 1월 5일날 안주면 어떡할꺼냐고 그랬더니
말 돌리고 오히려 자기가 더 화내는 거에요 ㅋㅋ
“아 준다고 ; 준다고 !!!!” 이런식으로 ..
제가 애들끼리 모여서 안줄거같다고 수근거리고 있었는데
좀 찔렸는지 근처로 안오더라구요 그리고 집갈때 쯤에
A가 “ 야 너 집에 몇시에 있어 돈 주러 갈게; “ 이러길래
잘 모르겠다고 하고 친구랑 같이 버스타고 집갔어요
근데 집에 도착해서 30분 정도 지나고 A한테 전화와서
“그냥 거기 매장계좌번호 보내주면 우리 엄마가 폰뱅킹
할테니까 그렇게 해라 “ 어쩌고 이러는 거에요
근데 전 그렇게 번거롭게 하기 싫거든요 ㅜㅜ
그래서 제가 “ 영수증 받아올테니까 그냥 현금으로줘 “
이랬는데 A가 “야 ; 내가 돈 안준다 했냐고;;아 폰뱅킹으로 할게에에에 “ 이런식으로 전화를 먼저 끊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그냥 화나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는데
제가 그렇게 잘 못한건가요? 사실 좀 더 있는데
요약해서 정리한거 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어떡하죠 저 제가 그렇게 잘 못한건가요 ?



이전 댓글 보기 댓글 4개 중 3개
대치동 돌고래

2017년 12월 31일 오전 3:26

약속 안지키는 친구랑은 같이 놀지 마세요.

cd02

2017년 12월 31일 오후 12:31

안놀거에요 ㅠㅠ 

은짱

2018년 1월 2일 오전 9:23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감하게 행동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 어떨때는 단 번에 정리하는 경우도 필요하죠~~

cd02

2018년 1월 4일 오전 3:03

다들 좋은 조언 감사해요 힘 내서
그 친구와 정리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