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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삶에서 나를 구해준건 너였고
그러기에 그 이후 진정한 내 삶이라 부르는 지난 3년동안은
너가 내가 빛이였고 모든 것이였어
근데 그 빛이 사라지니 나는 혼자 어둠속에서 너무 헤매고
있어 미안해 내가 괜찮아 지지 못해서
아파서 미안해
헤메고 있어서 미안해
잘 살고 있지 못해서 미안해
그렇다고 내가 다시 다가가진 않을께
이런 내 모습을 보고 힘들어 하는걸 보고싶지 않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