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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아빠께서는 도대체 왜그러는걸까요? 제가 초등학생 때 왕따 당하고 이사간뒤
고향은 다시는 가고싶지않은 곳이였어요
하지만 아빠께서는 이사간곳에 오고난뒤 2년뒤
고향에서 엄마와 사이가 좋았다며 거기로가면
엄마와 사이가 좋아질거라며 저의 의견따위 물어보지 않고 집을 파셨어요 전 그이후 아빠와 사이가 안좋아져 틈만나면 가출하고 아빠를 무시해오다가 아빠가 한달반만 있다가 그래도 마음에 안들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자고 해서 이사를 갔는데 아빠 반응은 이사를 왔으니 2년이상 살아야된다늠 반응이였어요 전 진짜 못버텨요
걔네가 잘사는 모습만 봐도 괴로운데 그동네에서 살라니요 심지어 제가 합격한 고등학교도
고향에서 1시간 20분씩이나 걸리는데 1시간 20분 별거아니라며 이사를 안가겠다고 해요
전 지금 제가 고향에 있는것만으로도 힘들고요
집밖으로 나가기만 해도 제가 아는 애들이 있을까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며 바닥만 보며 걸어가요 근데 적어도2년은 살아야된다니요
너무 가혹해요 제가 자해를 어떻게 멈췄는데
고향으로 오니깐 자꾸만 제가 왕따 당했을때의 기억이 나서 자해를 하고싶어져요..
저 고등학교 입학 하기전까지 다시 이사가야되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랩몬

2019년 12월 23일 오전 1:47

아버지는 어머니와 사이가 좋아질것을 기대하며 다시 고행으로 이사간 상황이고 ㅇㅅㅇ님은 고향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힘든 상황이네요 
글 내용만 봤을땐 아버지만 설득시키면 이사를 갈 수 있겠네요
설득시키는 방법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이만 좋아지면 되는건데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ㅇㅅㅇ님과의 사이가 확실하지 않지만
1.왜 고향에서 살아야만 부모님의 사이가 좋아지는가?
2.어머님께 얘기해서 이사를 갈순없는가?
두가지로 크게 보고 공략을 해야할 것 같아요
고향의 무언가가 두분에 사이를 다시 좋게만드는다는데 그게 다른데는 없는것인지 어머니는 자식에대한 걱정은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끝난게 아니니 포기하지 마시고 노력해 보세요 화이팅!!

초원

2019년 12월 23일 오후 9:04

부모님 사이좋아지긴 힘들듯해요 아버지 일방통행이네요. 님이 차라리 고등학교를 기숙사 학교로 가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