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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에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에게 한가지 여쭈어 보려 합니다.
몇년전부터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이예요.

혹시 여러분들은 눈물을 흘리고 싶어도 마음과는 반대로 눈물이 말랐던 적이 있나요? 혹시 있다면 그땐 어떠셨고 지금은 어떠신가요, 마음대로 눈물이 나시나요? 그리고 눈물이 말랐을때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

현재 17살 남학생입니다. 전 5년전에 눈물이 말라서 흘리고 싶어도 한두방울 나오면 끝이였는데 2년전에 한번 큰 슬픔을 격고 눈물이 조금 돌아왔네요. 그러고 오늘 오랜만에 눈물이 나네요. 영화나 드라마 처럼 저도 한참 펑펑 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눈물을 한참 흘리면서 울 수 있을까요... 다른 질문은 다 필요 없고 사실 제가 제일 궁금한건 이거 였어요..

소중한 시간 내서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사명인

2020년 1월 13일 오후 9:11

"반대로 울고 싶지 않고 눈물 흐르고 싶지 않았는데
멋대로 비 올 듯이 새면서 내릴 때 왜 우냐며 자책했던
적 있었어요,뒤 늦은 생각이지만 아마 울고 싶었던 나
자신의 마음을 몰라서 그런 거다 넘겼지만요. 속 시원

하게 울고 싶으시면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미안한
감정,후회했었던 일,고마웠던 순간들을 전하지 못해
아쉬웠던 생각을 하세요. 눈물의 의미는 마음과 감정
진심을 다해 상대에게 전하는 소중한 메세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