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검색
사귄지 한달되는 커플입니다.

두번의 연애경험이 있는 남자친구에 반해 저는 이번이 첫 연애 입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요즘 남자친구에게 서운한 마음이 드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매일 문자하고 아침에 자기전에는 꼭 서로 챙겨주고, 통화도 가끔합니다.. 제가 서운한점은 직장에 다녀와서 항상 피곤해하구, 저는 질문도 막 하고 서로 더 알아가고싶은데 남자친구는 목소리도 졸려보이고 질문도 별로 없고. 무언가 연애초기 그 매일봐도 모자란 그런 느낌이 없는 것 같아요. 의무적으로 나를 만나는건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저는 남친만나러갈때 열심히 꾸미고나가는데 남친은 종종 슬리퍼에 수염도 안깎고 나오면 벌써 너무 편안하게 생각하는건가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일주일 1-2번 데이트할때 만나면 잘해주는데 뭔가 허전하고 불안한 느낌이 들어요...

제가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생각을 달리해야한다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배려하는 연애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