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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50대 아줌마구요
저에게 40년된 친구가 있는데요 어릴땐 너랑나랑 환경의 차이를 모르고 너무 친하고 성격도 잘맞는다 생각했는데 세월이 흐르니 그 진구의 가정사 결혼생활 환경의 차이가 느껴지며 그친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의 차이가 많이 느껴지네요 이해할수 없는~학교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에 대해 경각심 노~
증거없는 연예인의 소문 퍼뜨리기 증거없는 소문 퍼뜨리는 사람 전 싫어하거든요
예를들면 그친구에겐 중학생 딸 있는데 그 아이의 학교서 확진자 발생 더군다나 확진자와 뽀뽀 (여자애들끼리 친하면 그럴수 있잔아요)까지 했다네요 코로나 검사 후 결과 기다리는 딸두고 저에게 딸걱정 보단 내가 출근못 할까 걱정 이라며(양성 이라면 동거인 출근 못함)태평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다육이를 카톡 저보라고 올리며 다육이 이야기만 하구요 큰딸이 물론 성인이고 이가정은 어렵게 살지만 큰딸에게 치과 진료비는 니돈으로 쓰라고 하면서 친구가 좋아하는 다육이는 엄청 많이 사는군요 전 화가나네요
암튼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생각과행동이 맞질 않으니 무우 짜르듯이 인연을 끊을수없고 그렇다고 계속 스트레스 받으며 관계유지 할수도 없구 전 어쩜 좋아요?
유진

2021년 5월 27일 오후 10:51

누가 상담 좀 해주세요

유진

2021년 5월 27일 오후 10:51

누가 상담 좀 해주세요

랩몬

2021년 5월 27일 오후 11:20

다른글에 써놓은 유진님의 성격상 뭐라하진 못하고 그냥 스트레스받으면 잘 참아오신거 같은데 먼저 최소한이라도 내가 할말은 해야겠다는 마음부터 가지셔야 할것같습니다. 코로나에 경각심이없다면 그거에대해 얘기를 해주시고
유진님이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시는건 아닌지 솔직한 대화를 해봐야 할것같습니다. 딸보다 출근걱정을 먼저하며 태평하게 다육이사진을 보내고 치과 진료비를 안내주고 다육이를 더 사는행동을 반대로 해석해보면 출근못하면 생계가 어려워지고 가정이 더 악화될수도 있고 큰딸은 스스로 진료비를 낼 여력이있고 다육이를 보며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유진님은 그걸 유진님식으로 해석하고 있을 수 있으니 결론은 본인이 든 생각 그대로 솔직하게 얘기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유진

2021년 5월 27일 오후 11:24

@랩몬 맞아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제입장에서만 생각한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랩몬

2021년 5월 27일 오후 11:49

@유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참된성품을 가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