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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살아보려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한 거밖에 없는데..발버둥 친거밖에

없는데 현실은 저에게 정말이지 너무나도

참혹하고 가혹합니다..죽고싶네요..

죄가있다면 제가 세상에 태어난걸까요..

세상이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김정돌

2018년 2월 25일 오전 10:32

가시밭길이 길다는건 그만큼 꽃밭이 화려하다는 뜻이겠죠

김유미

2018년 2월 28일 오전 3:23

 경호님. 경호님의 삶에 어떤 매서운 바람들이 불고 있는 지 알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경호님의 글에서 슬프고 힘든 느낌이 많이 드네요. 세상을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들지만.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아 오셨던 님이 있기에 지금 이렇게 제가 답글을 등록할 수 있는 거 겠죠. 어떤 힘든 일들이 있었는지 이 곳에 조금이나마 털어 놓으면 마음이 편해 지지 않을까요? 혼자서 꼭 꼭 안 고 있다 보면 너무 힘들 잖아요. 저는 님께 잘 버텨왔다고 참 멋지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힘들지만 분명 길이 있을 거예요! 더 나아 질 수 있음을 믿어요. 힘든 마음 한점 여기에 털어 놓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