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어를 많이 못해요 아직 어리지만 영어 학원도 안다니고 영어 알파벳 발음도 잘 못할정도로 못해요.. 오늘도 반끼리 같이하는 게임이있는데 제가 못말하면 피해끼칠까봐.. 너무 무섭고.. 종이 받았는데 어떻게 말하는지 몰라서 막 다리는 계속 떨리고.. 시간은가고 그래서 옆친구한테 발음좀 적어달라했는데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제발... 한번만 도와줘 이러니까 적어주더라고요.. 막 발표하는데 목소리떨리고 제가 초6인데 너무 쪽팔리고 부끄러워요 영어 잘하고 싶은데 수학은 좀 하는데 그나마 잘하는거 놓치기 싫어서 하루에5시간 공부하거든요.. 그래서 영어를 어떻게 시작하고 혼자할려고 해도 모르니까.. 발음도 몰라서 번역기로 돌려서 그나마 좀 외우거든요.. 오늘도 친구중 한명이 저한테"와.. 영어를 너무 못해도 너무 못하는거 아니야??" 아니까 옆얘들은 웃고.. 진짜 너무 부끄럽고 쌤들은 당당해지라고 하는데 못하겠고.. 애들다 쉬워하는 6학년 영어 다른 사람들은 다 너 아직 초딩인데 그걸 어려워 하면 어떻게하고 .. 그리고 심지어 저는 부평에서 1도 공부안하다가 서울 목동 으로 온거라서 전학왔는데 얘들이 너무 공부잘해서 놀랐어요.. 막 발표시간만 되면 심장떨리고 다리떨리고 목소리도 떨리고.. 어떻하죠 쉬워보이는 문제지만 저한텐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애들다 중2 중3 꺼 하는데 저는 초4로 멈쳐있는 느낌 ..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