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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넘속상한데 고민좀들어줘요
저희가족은 엄마.아빠.나.둘째동생.막내동생이잇는데
항상엄마아빠는동생만챙겻고 그런나는 애정결핍에 걸렷서요
그동안 힘들었고 솔직히 엄마한테 짜증도냇는데 엄마가 희귀병에걸리게됫어요 아빠는 최근에클럽가서 친구랑놀다오고 그랬대요 엄마한테 저희잘안돌본다고 쓰레기라그러고 지금은 서로말도안해요 거의 이혼직전단계에요 전중간애서 엄마잔소리 아빠잔소리 다받고 스트레스도심햇어요 그전엔 자해도햇고 술도먹고 나쁜짓만골라서하다가 이젠 그런짓도안하고 서로비위맞춰주면서 살았는데 오늘 제가 생리통때뮨에 배가아파서 학원갈준비를눚게해서 학원을 못갓어요 아빠가 짜증내고 저도 아빠한테 짜증을냇죠 그런데 진짜 뺨때리고 주먹으로 얼굴때리고 진짜 개패듯이 때린거에요 진짜 얼굴부위만 맞앗어요 지금은 이마에 혹 2개정도낫고 뺨맞을땐 귀까지맞아서 귀도 앵앵거리고 그랫는데 지금은나아졋어요 그러더니 아빠가 손목을자른다그러는거에요 그러면서부엌으로가서 저희아빤한다면 하는사람이라 칼들고오는줄알앗어요 그래서 슬리퍼들고 튀엇어요 엄만 보고만잇엇구요 전학원갈준비룰마친상태라 가방에 지갑하고 핸드폰하고 다잇엇는데 그렇게 집을나갓어요 그러고 잠수타서 친구네집잇다가 엄마한테 연락이계속와서 통화를햣어요
한친구네에서8시까지잇다가 엄마가집들오라해서 집에갓어요 갓더니 문이잠긴거에요 엄마한테 말해도 아빠한테 전화해서 사과하란말밖에안하고 저희집까진 친구네어머님과아버님이 데려다주셧는데 제가 친구한테 페메를햇죠 문이잠겻다 열어주지도않는다 그래서 다시친구네엄마차타고가는데 엄마한테 전화가온거에요 너집에안오면 경찰서에신고하겟다 너납치됫다고 신고하겟다이렇게전화가온거에요 친구네엄마는 받아서 00이가집가면 맞을거같고 해서저희딸하고 하루만재워서 보내겟다고 그랫는데도 안된다고 이러면서 데려왓어요 아빠하곤 말도안하는상태이고 아빠한텐 미안하기도한데 말도못하겟고 화도나고 자살하고싶고 넘힘들어요 진짜 저희가정 어떻게 되돌려놓을수없을까요? 참고로이혼하면 엄마는저희랑안산대요 그럼 전 진짜 아빠랑만잇기싫거든요 어릴때부터 저만 맞으며커왓고 잔소리에 진짜 힘들어요 진짜로...
H.sara

2018년 9월 1일 오후 11:03

이건, 정시그로 도움을 받아야하는 일이에요
부모님괴 살지 않게되는게 겁나겠지만, 정식으로 어른들의 도움을 받으세요.

Kyoung Jae Son

2018년 9월 1일 오후 11:34

서연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힘나세요. 어머니도 희귀병으로 힘드시고. 아버지 또한 말못할 고민과 가족을 지켜야하는 무게감으로 힘들꺼예요. 그리고 동생듷도요.  가족 상담을 받으면 도움이 될것같은데 어렵겠죠.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나쁜생각하시면 안되요. 아빠도 가족으로부터 사랑받고 싶을겁니다. 힘들지만 아빠께 사과편지라도 쓰세요. 사랑한다고 이야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