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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내 인생 다 망가졌다면서
자기는 항상 혼자 외로웠다면서

제가 늘 곁에 있었는데
몰라주고 봐주는거 같지도 않고 늘 다른 사람 찾더니

저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풀리지도 않는다면서
힘들었던거 말하라 하면 이제서야 그러냐고 그러고

늘 걱정해서 분명 저를 믿고 너무 힘들면 털어놓겠다더니
믿었는데 참다가 터트리느라 저보고 온갖 쌍욕을 하는 사람

이제서야 자기 힘든거 알겠느냐 어떻게 해야할줄 모르고 알려주지도 않고 무섭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힘든거 이제 알겠느냐며 화내는 전 애인



이제 그런 공포스럽고 힘든일 겪게 해주지 않으려고
나름 고치고 잘 대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뒤늦게 터져서 저보고 역겹고 질리고 구질구질하다는 전 애인

복수까지 다짐한듯 제가 미웠다며
과거에 잘못했던 내 행동을 반복하고


저 괴로워 하는거 좋아하는것 처럼
자꾸 미련주고 연락하던 전 애인


아주 많이 사랑해서
왜 꼭 그랬었어야만 했는가 말해줘도
믿지도 알고싶어 하지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말도 안할거라고
아무도 모르게 할거라는 전 애인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욕하는 전 애인





나도 보내줘야 하나봐요
너무 힘들고 아프네요



변한 당신







괜히 화냈던게 아니였는데...


인정하지 않으려는 그 모습이 화가났던거 뿐이였는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것 같은 그 모습이 너무 화가나서 그랬던거였는데



물론 내가 심한말 했던건 정말 미안합니다
사과해도 받아주질 않을만큼 상처가 컸나 봅니다


그렇지만 나도 늘 기다리고 힘들었어요
너만 힘들었냐고 바락 바락 화내는 애인


나이먹어서 내가 져줄줄 알았느냐며 함부로 말하는 애인



더이상 애인이 아닌 전 애인


죽고싶고 힘드네요
나한테 마음 남아있지 않는거 같은데


남아있다면 내가 왜 이렇게 행동하고
너에게 바라는건 뭐고 이렇게 해주길 바란다며 말할텐데


끝까지 지말 밖에 안한다며
들어주려 하면 말 안하겠다는 전 애인


정신병 걸릴거 같아서 그만해야 겠죠...
대치동 돌고래

2018년 4월 8일 오전 3:10

많이 힘드신 것 같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