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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친한친구가 있거든요?
일단 그친구를 메롱 으로 부를게요
제가 메롱이랑 거의 항상 붙어다니는데 저희둘이 같이 절교한 친구가 2명이 있어요
그런데 걔네들이 매일매일 공원에서 다른애들이랑 놀아서 좀 자주? 마주친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제가 예전에 금요일마다 학원이 끝나면 그 공원으로 가서 몇분 놀다가 나오고 그랬어요
그런데 예전에는 그 두명 중 한명이랑만 절교했어서 꽤 괜찮았는데 최근에 다른 친구랑 절교해서 공원 가는게 좀 불편해진거에요
그래서 한 2~3주? 그동안 계~속 그 공원에 안갔어요
근데 어제 그냥 친한 남사친한테 인사하러가려고 그 공원에 갔는데
애들이 있더라고요
그것까지는 괜찮아요
그런데 저랑 절교한 애들이 약간..저를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절교한 애가 예전부터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어요
그래서 저도 걔랑 친하게 지내다보니까 모자를 쓰게됐구요
아 제가 따라쟁이처럼 느끼셨다면 오해입니다
예전에 저는 그친구가 기분 나쁘지 않게 허락을 받고 썼어요
그랬더니 그친구가 자신한테 허락받는 저한테 귀엽다고까지 해줬구요
쨌든 그래서 제가 예전에 몇달동안 모자를 안쓰다가 요즘 자주 쓰는데 어제 제가 그 친구가 예전에 많이 쓰고 다녔던 검정모자를 쓰고갔더니 저랑 절교한 2명이랑 다른 1명이 살짝 꺼리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몇명은 저한테 인사는 해줬지만
그 눈빛과 시선을 신경쓰면 계속 기분과 컨디션이 나빠지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저한테 인사는 해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