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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자친구는 멀리 살아요.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멀리는 버스타고3,4시간이지만 저는 비행기를 타야하는 캐나다에 여자친구가 있는 커플 남녀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루가특별하고 날이지날수록 가까워지고 또 만나는 날도 다가오고 정말 하루가 지날수록 특별했습니다.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가끔 너무 힘듭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지금은 사회복무 중이라 어쩔수없지만 너무 보고싶어서 솔직히 오늘도 울었습니다. 거의 매일 새벽마다 울고 늦게잡니다. 하지만 그에겐 늘 떳떳하게 지냅니다. 요근래 드는생각은 그냥 고백하지말껄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껄 그래요. 나때문에 더좋은 사람도 못만나고 이런 가슴 아플일도 없거든요. 그녀는 너무 완벽해요. 너무사랑스럽고 보고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그런 여자한테 아픔을 주고 힘들게 하는 내자신이 너무 본능에 만 충실했나 십습니다. 복무가끝난다고해도 남은대학 생활 또 너무 앞이 안보이는 사회생활도 너무 막막합니다. 너무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글 읽어주셔서요. 어디에 하소연 하고싶은데 하는곳이 없어서 씁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초원

2019년 6월 16일 오전 10:21

사랑하는 마음은 정말 소중한 마음입니다  여자친구도 그런 마음을 받는다는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할겁니다 시간은 흐르고 있으니 꼭 다시만나면 예쁜 사랑 이루길 바랍니다.

안녕ㅎ

2019년 6월 16일 오전 11:41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