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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고등학교 괴롭힘에.
남들처럼 자살을 선택할 용기가 없어 자퇴했어요.
많이 소심했던저..

다행히 자퇴후 검정고시로 대학교를 갔고
거기에선 마음맞는 친구들을 만나 졸업도하고
직장 생활도 1년하였네요.

이후 직장을 관두고, 취업학원을 가게되었는데..

50대 아주머니가 학원선생님이 마음에 안든다고
무리를 만들어 학원에 소란을 피우고
그 선생님을 그만두게 하더니.
이제는 그 당시 선생님편을 든 저를 괴롭히네요.

이제 10일만참으면 되는데.
절 욕하는걸 매일 들으니 배가 아프네요. 신경성인것같아요.
나중엔 가스가 차니 방귀가 세는지 욕하네요.
진짜 비난 힐난 하는사람들 못견디겠어요.
시험점수 안밝히고 가만히있으니. 쟤는 못쳤을것이다.
이게 맘에 안든다 저게 맘에 안든다. 온 갖걸로 트집잡더니 그 사람들이 만든 제 신경성병에 또 다시 욕살을 퍼붓네요.

학원다니는 사람들은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30-50대 아주머니들인데..
무리를 지어 괴롭힌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아요.
무서워요.

그래서 다른사람들이 선생님이 쫓겨날때 입벙긋안하고 있었구나 싶기도하고..

정말.. 이런사람들은 50.60대가 되도 있는거구나..
놀랐고 많이 무서워요.
이제 30대가 되가는데.. 여전히 이런 종류의 괴롭힘을 당하면 제 심장은 무서움으로 뛰고 있네요.

극복한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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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아빠

2018년 6월 28일 오전 11:16

나이가 들면 아집과 질투가 더 강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 사람들과 평생 함께할 사이는 아닐테니 가능하면 접촉을 줄이시고 본인의 실속을 챙기면서 학원을 마무리하면 좋을것 같아요 

손경제

2018년 6월 28일 오후 11:43

기도하는 마음으로 조금만 참고 견디세요.
고지가 눈앞에 보이니까요.  보란듯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Moby P

2018년 6월 29일 오전 6:39

다들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쓸때 눈물이 핑 돌았는데  지금은 여러분 덕분에 많이 진정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