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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살..한다고 하면 다 살라고 지랄하네?ㅋㅋ
Halli

어제 오전 9:42

下潜님은 어떤 말이 듣고 싶으신건가요?
살라는 말보다 위로나 삶의 힘듦을 서로 공감하는 것이 下潜님에게는 더 도움이 되는 부분일까요?

下潜

어제 오전 9:45

@Halli 죽는순간에 기뻐해줬으면 좋겠어요.
편히 쉬라는 말이 듣고싶어요.

Halli

어제 오전 9:56

@下潜 죽는순간에 기뻐하는 것은 下潜님을 아끼거나 걱정하는 사람들은 절대 하지 못할 일이네요.. 아낄 수록 슬픔은 더 큰 법이니까요.. 下潜님이 말씀하신것은 下潜님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께는 이기적인 부탁아닐까요?

下潜님께서 부디 지금보다는 평온한 삶을 사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괜찮은 하루가 되길 바라요~

왜 부모님은 내가 하는행동들을 다 싫어하는걸까..
반에서 3등했다고 더 잘할수 있지 않았냐면서 혼나고 맞고...
이게 사람 사는 삶이..맞는건가...ㅋㅋ
덕후

4월 29일 오전 1:54

3등이면 시험 잘 쳤네요.

下潜

4월 29일 오전 1:56

@덕후 모르겠어요...ㅋ

Halli

4월 29일 오전 8:57

반에서 삼등이면 그래도 정말 잘하셨네요! 공부하느라 고생하셨겠어요~

下潜

4월 29일 오전 11:27

@Halli 감사합니다..

동반자살 할 사람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욕설만 날리고 나 신고했어..
그게 그렇게 악플달리고 정신병자 취급 받을 일 일까요...
appia

3월 29일 오후 10:15

무슨 일로 자살을 하고 싶어지셨는 지는 모르겠어요...
무언가 힘든 일, 누군가에게 말 못할 일, 말해도 해결되지 않을 일...뭐 그런 일들이 있으셨겠죠...

하지만 자살하고 싶어지는 마음은 욕을 들을 일도, 악플 달릴 일도 아니예요.

정신병은 맞아요. 다른 의미로 정신병인게 아니예요. 혹시 게임을 해보셨나요? 혹시 게임을 해보셨다면 게임에는 HP라는 헬스 포인트. 체력이란게 존재해요. 어떤 일이든 남에게 맞아서든, 어디에 부딪혀서
...든, 어디에 박아서든 육체는 견딜 수 없는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병이 걸리고 상처가 나요.

정신도 똑같아요. 보이지 않을 뿐이지 견디기 힘든 충격을 받으면 찢어지고 상처가 나요. 당연히 맞은데 아물지 않은 데 또 맞으면 더 아파요.. 그러면 병이 나는거예요.. 그게 정신병이예요. 뭔가 특별한게 정신병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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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ia

3월 29일 오후 10:24

저도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정신이 아파서... 너무 아파서... 근데 해결이 안되고 해답이 안 보여서...그나마 저는 한 2-3년 기다리면 해결될 일이였지만 그 2-3년간을 견디기엔 너무 힘들고 남은 기간을 못 견딜거 같아서 자살을 시도했었어요..

재수없게도 자살은 실패했고, 아픈걸 너무 무서워하는 겁쟁이라서...그리고 다행히 진짜 운 좋게 그게 2-3년 이전에 빠르게 해결이 나서 회복되고 살만해지긴 했어요...

하지만 그때
... 제가 느낀 그 자살하고싶던 감정은 진짜였던 심정이라 어떤 이유든 자살하고 싶다고 마음 먹을 만한 일이 진짜 쉽게 드는 생각도 아니고, 그걸 행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걸 이해해요..
그래서 진짜 자살을 하고 싶으시다면 말릴 생각은 없어요. 사는게 고문인 사람에게 그냥 자살하지 말라는건 정말 무책임한 말이니깐요.

하지만 그게 일시적인 일이라면 내가 고작 6개월 견딜 수 있는데 1-2년 걸려서 견뎌야하는 일이라면..
조금만 더 힘을 가지고 견딘다면 해결될 일이라면 너무 안타깝잖아요.

저처럼 생각보다 일찍 고통이 끝날 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고통받는'나'를 도와줄 사람이 주변에 있을 지도 몰라요.
유튜브의 흔한 위로 중 하나가 나를 1달, 2달 조금 더 견딜 용기를 줄지 몰라요.
이미 너무 고통스러운 현실에 괴롭고, 그럴 기운조차 없어졌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어짜피 죽기 전에 조금만 남은 기운으로 그걸 시도해본 후에 하시는게 어떨까요?

자살 중에 아프지 않고, 편한 길은 없잖아요...아무리 정신이 아프고 삶이 고문같아도..그 죽음의 고통과 두려움 또한 만만한건 아니잖아요. 그 이전에 마지막 도피처를 찾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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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얘한테 진심이였을까...
아무렇지 않게 보내는 너의 문자하나하나가
나한텐 칼이나 마찬가지야..
이런 내 마음을 넌 알기나 할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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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뒤에..안녕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