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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9년생 여자인데 전 쌍둥이 여동생 2명이 있습니다
동생과 저는 같은 학원을 다니는 편인데
그중 하나 공부방에 대한 고민입니다
제 동생은 좀 느긋한 편이고 전 항상 빨리빨리 움직이는 편인데 선생님께선 항상 왜 만주어이거든 화내세요 그건 인정해요..근데 선생님께선 항상 제 동생을 울리세요 제 동생이 숙제를 자주 하지않은 것에 화내시는 건 동생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말하자면 저희 동생은 공부를 싫어하는 편이라 잘못합니다 지금이 5학년 인데 곱셈과 나눗셈이 약간 부족해요 선생님은 그걸로 제 동생한테 말해요
“기본이 되야지,3-4학년때 뭐했어?,ㅇㅇ아 니 동생 너가 대리고 숙제좀해,너넨 숙제도 임하면서 문제작이 왜 필요해,숙제좀 해”이런식으로요 요즘 동생이 다짐해서 공부하겠다고 숙제를 해서 기분좋게 공부방에 갔습니다 선생님은”다하면 뭐하니?다 틀리고 제대로 하지도 않았구만”그러자 동생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제 마음도 찢어지는것 같고
화가나요

동생이 매일 우니깐 엄마께 말해서 공부방에 더이상 못다니겠어요

이렇게라도 공부해야 하는데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아님 말씀들리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저희가 피아노도 다니는데 피아노에선 선생님께서 많이 착하신 편이여서
동생이 피아노가 쑥쑥 느는데 보이는데
공부방에서 항상 축 처져있고 실력이 느는가요 같지도 않고 계속 마음을 숨기려고 해요..

도와주세요..
선인장

2021년 1월 20일 오후 10:42

저도 솔직히 선생님께서 제가 상처받을 만한 말도 많이 하셔서 그만둘까..?라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

Stephanie (Donghee) Lee

2021년 1월 21일 오후 2:30

칭찬을 자주해야 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선생님이 심하셨네요. 무슨일인지 어머니께 당당히 말씀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