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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친구관계로 요즘 힘들어하고있는데요 제가 고1때 같은 반이였던 친구가있습니다 저는 그얘랑 반에서 짱친이였고 부딪히는 일이 한번도없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제가 학원에서 둘만 있을때 저는 노래를 들으며 하면 집중이 되는 방식이였고 그얘는 조용히 하면서 공부하는 방식이였습니다 저는 그걸 고려하여 이어폰이없어 소리를 최소로 하고 들었습니다 저도 거의 안들릴정도였지만 그얘가 시끄럽다 하더군요 근데 소리는 최소이고 저도 나름 배려한다고 한것인데 그 애가 싫어했습니다 그리고 제폰을 가져가 다른 곳에다가 던지고 뺏고 때리고 했습니다 근데 너무 아프게 때려 기분이 나빳지만 참고 폰주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 애가 그러더군요 상식적으로 너같은 사람없어; 누가 공부하는데 노래를 들어 라고 하더군요 별로 상처입지 않을법한 말이지만 저는 그얘가 하도 저에게 너는 멍청하다 바보다 너는 그런거 절대 못한다 니가?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해왔지만 장난인건 알았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그러니 이 얘가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해서 제가 너무 기분이 나빠서 물어봤습니다 너 잘못말한거 아니지? 그거 내가 상식에 벗어난 사람이라고 한말 진심아니지? 이렇게 말했는데 진지 빨고 응 이라고 하거군요 저는 너무나 상처를 받아 그녀와 싸웠습니다 근데 그얘가 저에게 화나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그얘가 화났던이는옛날로 가야됩니다
제가 옛날부터 그친구랑 학원을 전부 다 맞춰서 다니는데 유도장에서 유도 대련을 하다 그친구의 실수로 제다리가 돌아간적이있습니다. 그때 친구가 장난인줄알고 쳐다도 안보고 그냥 가더군요 다른애들은 심각성을 알고 몰려왔지만 그얘는 엄살부리지말라며 일어나라고했습니다 그것에대해서 엄청 싸웠고 그얘가 잘못을 깨닭고 저에게 나중에는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이런저런이야기나 속마음을 이야기를 했고 그러다가 그얘가 감정표현을 잘안한다 라는 이야기를 해서 제가 니가 말하면 아무도 모르니깐 화나면 제때제때 말하자 그러니깐 안싸우지 너만 쌓아두면 너만 힘들어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나이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다힉 다 낫고 난뒤 근육은 돌아가 있는 상태여서 제가 다리 이야기를 꺼냈어요 근데 그 애는 죄책감을 가지고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못했지요 그래서 언급을 했는데 그 아이가 반응이없길래 그러려니 하고 했지만 그렇게 끝이 났는데 그애가 저랑 싸운다음날 울면서 집에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제거 너무 말을 심하게 했나 해서 그아이에게 전화를 했고 안받더라고요 너무 속상하고슬퍼서 몇일동안 울고 학원에서 가서 그얘랑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데 그아이가 옛날 일을 꺼내며 그게 쌓여서 이렇게 됐다 그러고 그얘가 저와 끊고 싶어 하더라고요 제가 근데 너무 전에 말을 심하게 해서 저도 옛날 이야기를 꺼내고싶지않았고 그 아이가 시험끝날때까지 시간을 갖자라고 하더라고요 그 아이랑 끊는게 맞을까요?그 애랑 보내온 시간이 너무 재밌었지만 서로 상처만 주는 관계라면 끊는게 낫겠죠 그녀도 끊고 싶어하고 저도 힘들고요 제가 걔한테 무슨말을 해야됄까요 그리고 제가 잘못한 일도 찝어주세요...저도 많이 고민하고 생각을 했지만 눈물만 나네요
kokojoon

2020년 6월 21일 오전 1:12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네요. 서로 득될 게 없는 관계는 과거가 좋다해도 끊어버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저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상처주는 친구를 만난 적 있어요. 몇 년 된 관계였지만 그 친구와 있으면 불안했어요. 또 어떤 말로 나에게 상처를 줄까 하구.. 그러니까 뭘봥님 !! 세상에 좋은 친구가 될 사람들은 많아요. 이제 그만 끊어냅시다 !! 다른 소중한 인연이 올 시간에 그 친구 하나때문에 우울해있지 마시구요 ㅠㅠㅠ

뭘봥

2020년 6월 21일 오전 1:30

@kokojoon 네 감사해요ㅠㅠㅠ 좋은 조언 저도 이제 지쳤고 더는 상처받고싶지 않네요 소중했지만 서로 상처받는 관계였으니 이제 확실히 정리가 됬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