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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 됐습니다 근데 너무 힘들어요 이유가 뭐냐면요...저는 태어났을때바로 지금까지 살고있는 아파트로 바로 왔습니다 그래서 저한텐 정말 소중한 곳 이에요 이곳에서 좋은 추억도 정말정말 많고 소중해요...그런데 저는 이제 다음년도가 돼면 이 아파트를 떠나야돼요..왜냐하면 오래돼서 재공사를 해야돼거든요 그리고 2~3년도 걸리는데 아빠가 군인이여서 다시온다햐도 나이때문에 오지못해요 군인생활이 끝나면 군인 아파트기 때문에 다시 오지도 못하고...정말 소중했던 곳인데...슬퍼요...그리고 이게 솔직히 제일 힘들고 지치는 이유에요 친구들이 다 이사를 가버려서 혼자있는게 너무 무섭고 외롭고 힘들어요...자꾸 친구들 앞에서 울고싶지않아서 항상 밤에 혼자 울어요 제 친구들이 10명 언니오빠들 까지해서 대충 그정도 였는데 여자에 한명이 이사가고 남자에 여자에 동시에가고 언니 한명 남매애들도 갔어요 자꾸 눈물이 나와요 힘들고요 우울증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런데 친구들이 애 ( 이사간에 )닳았어! 이럴때마다,자꾸 이사간 친구들 애기를 할때마다 다른애들은 웃으면서 즐겁게 애기하는데 저만 눈물이 나고 심장이 진짜 두근거리고 슬픈감정이 한번에 와요...재밌었던 추억도 자꾸 생각나고요..그리고 2주뒤에 제 친구 한명이 더 이사가요..그러면 이제 남자에한명이랑 남자에 동생한명이랑 여자에 동생이렇게 밖에 안 남아요...그리고 친구들도 저한테 힘들어보이고 피곤해 보인다는 이야기도 자주하고요 그리고 진짜 가끔은 친구들한테 미움받는것같은 기분도 많이들고요...소외되는듯한? 그리고 자주 내가 죽어버리면 친구들은 어떻게 반응해줄까? 울까? 라는 생각도 진짜 많이들고요....그리고 너무 외롭고 슬프고 나중엔 이런 추억들도 모두 사라져야 됀다는게 너무 무섭고 울고싶어요....이럴땐 어떻게 해야됄까요.......? 도와주세요....
마린님

2021년 4월 6일 오전 1:02

왜 친구들은 웃을때 저만 슬프고 외롭고 무서운지 모르겠어요 저만 소외되는 느낌도 많이들고요

투스

2021년 4월 7일 오전 3:51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아무런변화도 없습니다 스스로 움직여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걱정도해준다하는데 사연자분이 착각하시는거일수도있는거고 사람은 인연은 매일 바뀌는 겁니다 두려워 하지마세요

투스

2021년 4월 7일 오전 3:52

세상 보는 눈을 넓힌다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