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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는데..
엄마아빠가 너무 그리워요.
부모님과 오빠와 함께 살던 내 집의 공기까지도요.
기회가 있다면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제가 너무 커버린 것 같아요

살다보니 이런저런 다툼이 있었지만..
잘 넘겨보려 노력했고.. 그런데도 제 맘속에 응어리가 있었나봐요..
이런 모습 부모님께 보여드리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속상해서 울고잇는 모습을 들켜버려서
엄마아빠가 억장이 무너지시는 그 표정을 봐버렸네요...
오히려 본인들이 미안하다고 하시는 그 말때문에 더 울어버렸어요.
항상 잘사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데 왜 잘 안될까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엄마아빠랑 살고싶어요 너무 보고싶어요..ㅜ
대치동 돌고래

2020년 6월 1일 오전 12:00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뀨?

2020년 6월 2일 오전 1:35

저도 비슷하게 학교갈때 너무 엄마가 보고싶었는데 다 시간 지나면 이제 괜찮아요 시간이 약 이래잖아요? 그 약이 써도 조금만 버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