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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가 힘들고 살기가 싫다 학교 가는것도 싫고... 인생은 다 그렇건가요..?
힘들다..

2021년 9월 10일 오후 3:32

그러게요...?

억울한 일(?)
안녕하세요, 저는 2째데요 오늘 남동생이 저한테 발을 잡고 자꾸만 짜장면을 사다레요 그래서 저는 싫다고 했죠 제가 거절을 하니까 더 하길레 머리를 때렸어요 근데 남동생이 제 허버지를 주먹으로 때렸어요 그래가지고 부모님한테 자기도 때리는 것 빼고 짜장면 사달는 죄 밖에 없다 지가 짜증나서 머리를 때려는데 그렇는것다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자꾸만 까불고 사실대로 이야기 안하고 부모님은 저한테 안 물어보고 남동생만 이야기를 듣고 해가지고 문을 닫고 씻고 치킨도 안먹었어요 저도 이야기를 했지만 남동생이 거짓말을 하는거라고 하면서 제 방에 혼자 울었어요 이렇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남동생은 중2이고 저는 고2인데 제가 어린때 심장 막는 수술을 하고 약하게 태어났어요 지금은 남동생은 운동도 해서 그런는지 힘도 쌔고 까불고 아까전에 아프기도 하지만 억울한게(?) 커져 그런는지 자꾸만 눈물이 나오네요
어떻때 보면 제가 한심스럽기도 하고 수치스럽기도 해요...

+요즙에 제가 악몽을 꾸는데요 그래서인지 맨날 잘때 눈물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학교 갈때 배가 매일 아프고 두통도 있고 기운도 없고 입맛이 없어요 제가 다솜반 반장이라서 주변 선생님들이 A라는 친구를 챙기라고 하고 A대해서 이야기를 해요 악몽 이야기 하자면 그런 관련이 있는데요 제가 A라는 친구를 안챙기니끼 선생님들이 저를 때리고 발로 차는 악몽을 꺼요 그래서 제가 밤에 자는것을 두렵고요 A뿐만 아니라 B C D E F G이라는 동생들 친구들 언니들이 자꾸만 저를 찾고 누구랑 싸웠다 등 다 일일이 보고를 해서 제가 한번 화를 냈고 짜증도 냈는데 그래도 저를 귀찮게 해요 제가 그전에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었고 가족들한테 이런 애기들을 하니까 무책임을 하고 선생님들한테 이야기를 하면 자신감도 없고 선생님들도 왠지 무책임인것 같아 이야기를 못해서 이렇게 여려분에게 용기 내어 이야기를 해봅니다 만약에 해결방안이 있다면 공유를 해주시고 만약 없다면 위로라도 해주시면 제가 큰 힘을 얻고 학교에 가기 싫어도 다솜반에 가기 싫어도 여려분 힘을 받고 다딜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려분이 힘을 주고 해결방안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노래로 듣고 있는데 평소에 활발하고 신나는 노래가 요즘에는 슬프게 들려요
또 괜히 나이 상관없이 다른 사람들한테 짜증내고 화를 낼때가 있어요
랩몬

2021년 9월 1일 오전 3:43

무언가 책임감에대한 압박을 받는것 같네요 어떤 일이나 주어진 임무가 생겼을때 '잘 해야한다'라는 생각에 부담이되고, 그러다보니 하기싫고 피하고싶고, 또 그러면 주변에서 안좋게보고 혼낼까봐 무섭기도해서 악몽도 꾸는것 같아요
먼저 할일은 내자신이 노력하면 변할 수 있다고 믿고, 사람은 다 잘할수없고 못하거나 실수하면 그럴수도있지 다음에 같은실수 안하면된다는 마음으로 마음에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해 보세요.
챙겨준다는 것은 문
...제를 해결해 주는것만이 아니라 들어주기만 해도 되는것이니 부담갖지말고 그랬어? 그래?라는 대답으로 들어주기만 해도 어느정도는 넘어갈테니 한번 사용해보세요.
앞으로 변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지금 이 상황도 금방 탈출할 수 있을거예요 그러니 힘내고 꿀잠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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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2021년 9월 1일 오전 8:01

@랩몬 감사합니다 제가 어재 선생님함테 말씀을 드려는데 무책임을 하시고 꿈이랑 현실이랑 다르다고 말씀을 했는데 저는 가끔씩 꿈이랑 현실이랑 똑같을때가 있고 주변 선생님들이 왜 혼자 다니냐 A라는 친구를 좀 잘 챙기라등을 말씀을 하시는데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달지만 말은 할 수 없고 학교에만 가면 입맛도 없고 배도 아프고 집에오면 멀썽하고 다솜반 선생님이 저한테 웃음을 잃는다고 말씀을 하시고 밤&낮에 잠을 자려고 하면 가끔씩 안 자더라...도 헛소리가 들리고 악몽도 꿀까봐 못잤어요 그런데 랩몬님이 이렇게 좋은 해결방안을 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해볼게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좋아지면 개인적으로 문자 드리겠습니다!>< 더 보기
랩몬

2021년 9월 1일 오전 8:11

@82 긍정적인모습 보기좋네요! 제 말이 정답일순 없겠지만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조금씩 변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이미 변하고 있다는 것같아요👍 화이팅🖐

82

2021년 9월 1일 오전 8:21

@랩몬 감사합니다^^ 랩몬님이 왠지 정답을것 같아요 이렇게 말씀을
해주시다니 오늘 느낌이 좋고 오늘 하루동안 기분이 좋아질것 같네요 랩몬님도 오늘 하루동안 화이팅 하세요!

제 친구라는 A가 있는데요 어제 후태폰을 학교에서 잃어버렸어요 그래가지고 제가 끝나고 A한테 제 후태폰을 빌려줬어요 그리고 나서 A가 저한테 다시 돌려줬고 저는 집에 도착했어요 저녁을 먹고 휴태폰을 봤더니 A라는 가족이 저한테 전화했는데 저는 무음으로 설정을 해서 못받았어요 왜 전화를 했을까요? 그리고 A라는 친구한테 물어보는게 맞을까요? 저는 오늘 울뻔했고 여러가지 감정과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여묘

2021년 8월 19일 오후 10:42

A라는 친구분이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찾을려고 폰 빌려가고 나서 돌려받은 후에 그러면 일단 막 화내는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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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묘

2021년 8월 20일 오전 8:08

@82 당연히 진짜죠~
그리고 사람을 만나길 싫어하는 사람이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생기는건 엄청나게 영광스러운 일이죠~
그 사람한테 인정 받았다는 증거잖아요~☺️

82

2021년 8월 20일 오후 5:52

@여묘 >< 코르나 잠잠해지면 1번 봽고 싶네요~

여묘

2021년 8월 20일 오후 6:03

@82 ㅋㅋㅋㅋㅋ그럼 만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