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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이딴 거 다 짜증나
누군 받지도 못하는데..
s04867486

2018년 5월 19일 오전 9:42

저런 그랬군요  ㅜㅜ 저라두
🌷🌷🌷🌷🌷🌷🌷🌷🌷🌷

친구가 없어도 이렇게 외로운 적은 진짜 처음이다..
연니

2018년 5월 8일 오전 10:54

알라요그런기분 그래서 혼자서아이쇼핑을했죠 ㅋ

박성욱

2018년 5월 8일 오후 8:31

그쵸 저두 외롭고 고독한적잇어서 
그외로움을 어떻게이겨내야될지싶구요
불안하구 무섭구

첫째이면 동생들한테 내가 갖고싶은 물건들까지도 무조건 양보해야하고, 항상 언니다워야 하는 건가요?

제가 첫째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왜 어른들은 항상 동생들에 대한 희생적인 정신과 언니다움을 항상 강요하죠?


진서♥️ 진웅♥️

2018년 4월 27일 오후 4:42

저희첫째오빠는희생안하던데

손경제

2018년 4월 27일 오후 6:06

부모님께서 지현님께 너무 많은 기대를 하시나 봅니다. 
부모님께 조용히 말씀 드리세요.
너무 힘들다고요.  그리고 아직 어리다고요.

진짜 억울한데 어디 말할 때가 없어서 여기에라도 올립니다ㅠ


아니, 사람이 나이가 많은게 잘못인가요?


제가 올해 20살여자인데, 저는 제가 아직도 충분히 어리다 생각합니다.


근데 엄마가 자꾸 요즘들어 제 패션에도 자꾸 관여하시고 제일 싫은 점이 저보고 니가 맨 크로스백 너무 유치해보인다고 니 나이에 어울려 보이지 않는다고 갑자기 뜬끔없이 13살짜리 사촌 여동생한테 주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게 니 나이에 어울릴 것 같냐는 식으로 엄청 기분 나쁘게 말합니다.


그러면서 니는 나이가 많으니까 이런 가방은 초등학생 사촌동생한테 더 잘 어울리니까 그냥 사촌동생한테 주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제가 그 크로스백 몇 주전에 홍대에서 제가 제 돈주고 산 가방이고, 그 가방살때, 가게 직원한테 분명히 20대여자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이고 요즘 유행하는 제일 잘 나가는 거라고 해서 제일 마음에 들기도 해서 산거고 내가 쓰고 싶고 남한테 줄 생각 없는데 엄마는 자꾸 그 크로스백이 니 나이에 어울리지 않다며 어린 초등학생 사촌동생에게 주랍니다.


그리고 피부같은 것도 자꾸 13살 사촌여동생이랑 비교를 자꾸합니다.


니 피부가 예전같냐면서 솔직히 재희(사촌 여동생이름)피부랑 니 피부가 같냐면서 니는 피부도 늙어서 화장안하고 다니면 안되는 식으로 말하는데 진짜 들을때마다 엄청 기분 나쁩니다. 이렇게 말하면 분명히 엄마께서 장난식으로 그렇게 말씀하신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올텐데 아닙니다.


정색하면서 짜증나는 말투로 항상 비난하십니다.


전 솔직히 제 나이 20살이 절대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인건가요?


제가 하다하다 이제 초딩이랑 비교를 당해야 하나요?


그리고 제가 산 가방 아무한테도 주고싶지 않고 제가 쓸껀데



꼭 제가 사촌언니라는 이유로 아무 이유없이 양보해야 하나요? 걔가 뭔데요? 별로 친하지도 않고 제가 줄 생각이 없는데..


제가 걔보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양보해야하는 건가요?

진짜 이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제가 사촌동생보다 나이가 많은게 잘못된 건가요?


이젠 별 생각까지 다 드네요...에휴


진짜 울화통이 터지는데 다른 곳에 고민 올렸더니 사람들 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얘기하면서 사촌언니인 님이 무조건 너그럽게 이해하라는데 내가 왜 그래야되죠?
왜 항상 나만 잘해야되는 건데요?
karnai

2018년 4월 27일 오후 12:59

음.. 20살이면 청소년에서 막 벗어나고 성인의 길에 들어선 나이죠. 솔직히 20살이면 아직 어린 나이에요! 절대 늙었다 나이가 많다고 할 수 없죠.. 그리고 동생보다 나이가 많다고해서 무조건 양보할 필요는 없어요. 내 맘에 들어서 산 물건을 그저 나이가 많다고 양보하거나 준다는 것은 말도 안되죠! 지현님에게는 그 물건이 소중한 물건일텐데 말이에요 ㅎㅎ 어머니께서 그런 말을 하니까무척이나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힘내세요!! 화이팅!

인생엔 정말 답이 없을까요?
그냥 사는대로 살아가면 되는 것일까요...?
도대체 얼마나 더 완벽히 노력해야 잘 사는 인생이 되는 것일까요..?
현서기

2018년 4월 27일 오전 1:34

완벽이란 이름의 고통한테 계속 아플거예요. 
지금 그대로 흐름에 맡기세요. 생각보다 괜찮은 상황이 올거예요.

최지현

2018년 4월 27일 오전 1:34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