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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상처들과 지금 현재의 상처들 때문에
아물지도 못하고 덧나기만 하네요..
가족이 뭐라고 절 이리 몰아넣고 괴롭게 만드는건지
정신적으로 고통을 많이 받아서
지금은 병을 달고 약을 달고 사네요
사회초년생인데 이러고 사는게 맞을까요?
지칠대로 지쳐서 이제는 다 포기하고
앞으로 가는 것 보단 그냥 주저 앉고싶네요
진짜.. 너무 괴로워요...

그래도 아빠니까 돈을 드려봤지만
돌아오는건 거친 언행과 폭력성들뿐이 오네요
돈이 뭐라고 가져다주면 주변 가족들이 와서
뺏어가고 무시하고 욕하고 그럴까요
초5때부터 욕을 먹고 자라서 그런지
이젠 눈치보는게 일상이고
심한 욕설을 들어도 무덤덤 해지더니
이제는 슬퍼도 울음이 안나오네요..
포근한 정연

2018년 8월 1일 오후 10:21

제 생각에는 유지경성님께서 너무 많이 참으셨던 것 같네요...이제는 유지경성님깨서 행복해지시고 좋은 나날들을 보내기 위해서는 집을 나오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아직 사회초년생이셔서 많은 부담들이 있으시겠지만...그래도 너무 많은 아픔들이 있었던 것 같네요...집을 나와셔서 독립하시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