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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편)가장이신분 계신가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자녀 2명이 있을때 생활비 160만원을 주고
본인 용돈으로 120~30만원을 사용합니다.
와이프는 용돈 자체가 없구요.

둘째가 어린이집을 가게되서 생활비를 올려달라고 하는 말이
화가나는 일인가요?

참고로 남편이 대기업다니는데
본인이 쓰는거 이외에 돈을 더 다라고 하면 진짜 싫어하네요.

애들 교육비 공과금(단독주택에 살아서 겨울되면 가스비만 30~50만 나올때도 있습니다.) 식비, 커가는 애들때매 매 계절마다 옷도 구입해야되고.. 순식간에 돈이 없는데.

원래 남편들은 자신이 번돈을 아내가 더 올려달라 하면 그렇게 싫으신가요??

시누한테 물어보니 남자들이 그런거 같다고 그러는데
진짠지 궁금하네요
부산당근마켓

2021년 8월 31일 오후 7:35

시누가 대가리가 빠앗네요.
남의 집사람 데려와서 식모시키는것도아니고.
저희누나나. 어머니는 월급 통째로 마누라 갔다주라합니다. 그래야 돈모으고 집 평수넓히고 그런다고.
남자가 돈있으면 나갈구멍이 너어무많아요.
노래방,마사지,지인들술자리 등등
님은 생활이 아등바등쪼게서 아끼는데
남편은 아닐걸요?
그리고 월급말고도 상여금 분명히 나옵니다.
저는 상여금 제가 말안하고 비상금으로 써도 월급은 다갔다줍니다.
160으로 휴대폰 식비 애들
...사교육비 계절마다 옷사고 보험도 넣어야하고 적금은 뭐로넣나요?
법률상담 받아보세요.
사람일 어째될지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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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는 이야기 입니다. (긴글)

제가 3월 유명한 성형외과에서 후기를 작성해주는 조건으로 할인받아 쌍수를 진행하게 됬어요.

쌍수한날 첫날부터 3주까지는 블로그에 후기도 올리면서 익명인 사람들한테 칭찬도 받고 예쁘게 잘돴다면서 정보같은거 물어보더라구요.

근데 저는 남들에 비해 붓기가 엄청 빨리 빠져서 날이 갈수록 거울을 볼때마다 양쪽이 다르다는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그 뒤로 잠시 블로그를 쉬게됬어요.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자꾸 신경쓰여 인터넷에 눈사진을 올렸더니, 괜찮다는 반응하고 붓기가 더 빠져봐야 안다. 이런말을 들어서 위안을 삼으며 더 기다리게 됬어요.

근데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제가 생각했던 것과 똑같이 점점 눈이 짝짝이가 되가고 있다고 느꼈고 다른 사람들 생각이 궁금했습니다.

성형카페에 가입해서 저렁 같은 병원에 다른사람 후기를 보고 (다들 초성으로 성형외과이름을 적길래) 똑같이 초성으로 쓰고 후기를 작성했어요.

처음엔 하게된 계기, 수술이 어떻게 진행됬는지 (상담~ 위생관련, 수술진행) 이런걸 적고 마지막으로 궁금했던 현재 눈상태가 짝짝이가 맞는지에 대해 질문을 올렸어요.

일단 글을 쓸때 병원을 비방목적으로, 또는 내 눈에 부작용이 생겼다고 이 병원을 내려까기 위한 글을 단 1도 적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많은 댓글들이 달렸고, 짝짝이가 맞다. 근데 티가 확 날만한 짝짝이는 아니다 라는 얘기를 듣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제가 올린 게시글은 중단 되었고 담당관리자가 제 글응 명예훼손으로 신고했다는 알림을 받았더라구요?

한순간에 후기 올렸다가 명예훼손으로 신고를 당하다뇨
이게 뭔... 날벼락같은 소리가 ..
진짜 스크레치를 심하게 얻었습니다 알림 메일보고요.

급한 마음에 네이버 측에 이의신청을 했더니 담당쪽에서 그 후에 진행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진짜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아무짓도 않했는데 제가 나쁜사람으로 몰아가는거 개싫어하거든요?
반나절동안 신경쓰이고 내가 죄를 짓지 않았는데 죄를 크게 지은거 마냥 진짜 스트레스를 엄청 받다가 안되겠다 싶어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 실장하고 얘기를 했더니 그 글을 보긴 했는데 오늘 수술 예약이 되어있던 분이 제 글을 보고 예약 당일 취소를 하시고 오늘 하루 병원 예약들이 줄줄이 취소가 돴다는거예요.

그러더니 눈의 결과로 인해서 저한테 맘에 들지않게해서 죄송하다면서 9월이 되면 6개월차 되니까 그때 다시 예약 잡으셔서 재수술 해드릴테니까 게시글을 삭제해달라고 부탁을 하시더라구요.

아니 나는 짝짝이를 부작용처럼 생각 한건 아니고 일단 남들이 말하는거랑 정말 제가 보는게 짝짝이가 맞는지 물어봤을 뿐이고
짝짝이가 맞으면 병원에 말해서 다시 수술 받아야겠다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인데, 마치 제가 짝짝이되서 이병원 못믿는다! 라고 말한거 처럼 일단 사과를 하셔서 저도 제 글이 그렇게 타격 입을 줄 몰랐다.. 죄송하다고 하고 일단락이 됬는데.

그 뒤로도 너무 찝집함이 느껴지는거에요.
명예훼손으로 신고가 들어왔다는데 누가 충격을 안먹겠어요?
악플러도 아닌데 말이예요.

아직까지고 정신적 충격이 큰데 재수술을 받아야 할지 말지
너무 고민되요.
화도 나있는 상태서 얼굴 불편하게 수술 받기는 싫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짝짝이가 거슬리고 미치겠네요 진짜 -_-


ෆෆෆ

2021년 8월 4일 오전 3:32

남기신 후기의 파장이 커서 다 취소를 하니 병원측에서 피해가 심했겠지만 그래도 대처가 정말 최악이네요ㅜㅜ 찝찝해서 재수술 어떻게 받죠? 진짜? 걱정많으시겠어요😥

0ㅡ0

2021년 8월 4일 오후 9:42

@ෆෆෆ ಥ_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