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검색
요즘 기분이 좀 그런거 같아요 친구들이랑 연락을하고 만나고해도 그친구가 절진짜 좋아해서 친하다고생각해서 친구라고 생각해서 저를 만나고 연락하고 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연락하면 그냥 연락왔으니까 받아주는거같고 그냥 만나자고하니까 만나주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친구들이 절 좋아하지 않는 느낌이고 항상 저만 친구들한테 맘을 다줘버리는 기분이에요 근데 저는 그친구들이 진짜진짜 엄청 좋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저런 고민이 싸이고 불안감도들고 이런걸 들키면 부담감이 들어 나를 완전히 싫어하게될까봐 불안해서 억지웃음을 지으며 하루하루 계속 살다보니 진짜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가있는데 그친구한테 별것도 아닌일에 화를 내버렸어요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는데 만나서 얘기하자고 해서 좀이따 만날예정이에요 근데 이런 얘기를 털어놨을때 그친구도 힘든일이 많을텐데 저때문에 더 힘들어지고 부담감이 쌓이고하면 어느순간 제가 밀려나있을까 두려워요 어떡하죠..
17

2019년 2월 12일 오후 1:43

친구한테 서운한 거 얘기해도 괜찮아요. 작성자 분이 화낼 일이 였다면 그게 느끼기엔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별 거 일 수도 있어요 친구는 언제든 다시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일어나지 않은 일에 그렇게 혼자 심각하게 생각해봤자 그 친구는 작성자 님 맘 몰라요. 만약 그 친구가 힘든 일이 있었으면 얘기했겠죠 이런 부분이 싫다고 그러니까 일어나지 않은 일에 그렇게 혼자 스트레스 받고 두려워 할 필요없어요 

rin

2019년 2월 12일 오후 1:46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