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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고싶을만큼..머리를 부시고 싶은데요..며칠 전에 있었던 좋지 않은 일이 잊어지가 않아요..전 정말 잊고 끝내고 싶은데 어딜 가든 뭘 하든 계속 생각나요 뭔가 주변 지인이 오늘 문자를 보냈는데 저를 죄인으로 몰아가는 기분..제가 잘못한 점을 자꾸 알아내고 강제로 풀려고해요 제 의사는 밝히지도 않았는데...진짜 죽으면 끝나나요..?
슈나

2019년 3월 27일 오후 11:22

죽는다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 당신이 죽고 힘들어 할 부모님과 형제자매들을 생각해 보세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사랑할 수는 없는 법이죠. 제가 보기에는 나이가 아직 어리신 거 같은데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잖아요? 우리는 인생의 1/5도 아직 못 살아봤는데 남은 인생을 다 못 살고 죽으면 너무 아깝지 않나요? 게다가 3년만 지나도 아 그런 일이 있었지 라고 생각하게 될 텐데 그런 일에 자신의 인생 4/5를 버려야 할까요? 왜요? 글쓴이 님의 잘못이 아닌데. 

모스

2019년 3월 27일 오후 11:26

감사합니다 슈나님 덕분에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ㅎ

슈나

2019년 3월 27일 오후 11:46

그랬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

망고🍋

2019년 4월 1일 오후 7:44

살고싶어도  못사는사람도있요!

망고🍋

2019년 4월 1일 오후 9:20

모든지말하세용!

망고🍋

2019년 4월 10일 오후 9:17

말하세요  모든지답변해드릴깨요
너무심각해요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