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는저는 막 누군가를보면 설레고 그냥 다좋고 이런것만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번연애는 상대방이 저를더좋아해주는연애에요. 소개로 만났는데 , 저는 설레진않은데 그냥 저한테너무잘해줘서 좋은..? 이게처음이라서 너무 낯설고 이게맞는건지도모르겠고 제가쓰레기짓하는것같아요.게다가지금 제가 수능공부하느라 남친이기다려주고있는건데 수능끝나고 제마음이 변할까봐 너무걱정도되고요. 저어떡할까요... 이런말을 남친에게했더니 아직일어나지도않은일을 왜걱정하냐고하는데 솔직히 제입장에서는 부담이되기도하죠. 저도 정말 남친과의 관계에있어서 더 노력하고싶은데 공부하느라 지금은 그런 시간적여유가 안되고너무답답합니다..도와주세요ㅜㅜ
2019년 5월 12일 오후 5:25
기다려줄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