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14살 중1여자입니다 전 우리 아빠가가 정말 싫어요 여기
욕쓰면 안되서 그렇지 욕이란 욕은 다 부어다 주고싶어요 반대로 엄마는 너무
좋아요. 저가 7살? 때쯤부터 엄마아빠 사이가 안좋아졌어요 밤에 싸우는
소리 듣고 몰래 울고그랬어요... 싸운 이유는 모르지만 엄마의 주장은 "좋은아빠
좋은 엄마 하면서 같이 살자"
아빠는"각자 살자"였어요 그러다 저희엄마가 좀 심하게 아프셔서
요양병원에서 쉬면서 자연스럽게 아빠와저만 성남에서 같이 살게 되었어요
그때가 초1~2때인데 그때의 아빠는 정말 착했어요 같이 놀이공원도 가고
장난도치고..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3학년때 서울에있는 친할머니댁에 아빠랑
살게 되었어요 그때쯤 엄마도 회복을 했고 엄마도 외할머니 댁에서 살게 됬는데
저의 외할머니댁과 친할머니댁은 바로 옆골목이에요 그래서 다행이도 일주일중
주말동안 외할머니댁에서. 지네면서 엄마랑 시간을 보넸어요... 근데 아빠가
친할머니댁에서 지네고서부터 미쳤어요 친할머니댁은 개인주택 2층짜리라
할머니할아버지는 1층을 쓰고(밥먹을때는 1층사용) 아빠와 저는 2층에
살았어요 아빠는 맨날 1층에 내려가서 백수인 주제에 돈달라고 그 난리을
하고 욕하면서 밥상엎고 요즘엔 신체적인 폭력도 쓰는거 같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전 무서워서 2층에서 쪼그려있었어요 주면 사람의 신고로 경찰이 집에온적도
2번인가 있고요.... 오린 제가 격기엔 너무 공포스럽도 괴로웠어요.... 혼자 소리없이
눈물 뚝뚝흘리고... 아빠가 얼마나 심각하냐면요 제가 초3,4학년땐 주변
사람들한테 용돈을 받으면 아빠한테 통장에 넣어달라고 했어요 그때마다
아빠는 "자기 통장에 넣지만 메모지에 이건 내돈 이건 딸돈" 이런식으로
해놓았데요ㅋㅋ그 메모지 보여달라해도 대충둘러대고 통장에서 돈달라헐때마다
또 둘러대요 그돈 다 꿀꺽했겠죠... 또 제 학교 가방에서 돈을 훔쳐가요
그러고선 빌린거라고 우기고 갚지도 않고ㅋㅌㅋㅋ.. 돈빌려달라 할땐 어차피 안
갚으니까 안줘야지 하면서도 그 눈울 보면 무서워서 주게되요.. 더럽다 증말..
어떻게 어떻게 해서 아빠가 제돈 몇십만원은 훔쳤으라 생각 합니다
저가 2층에서 같이있을라니까 못살겠어서 현제는 1층과 2층 사이에 작은방에
제방으로 만들었어요. 제방 비번있는 케리어 안에 돈숨겨 놨지롱
근데 2층에서 같이살때는 실내에서 담배피고;; 침대및에 침뱉고
냄새 미쳐요 담배냄새+땀냄새+썪은내+극혐 하여튼 그런 냄새가 나고;;
아빠가 편의점을 자주 가는데 우연히 볼때마다 ㄹㅇ 노숙자에요 체크바지
빵꾸난거 입고 흰면티누래지고 가래침뱉으면서 담배피고 흰면티랑 바지사이에
배 튀어나옴;;;. 볼때마다 역겹고 친구들이 저 사람이 우리 아빤거 알까봐
두려워요 저희 집에랑 제 학교가 엄청 가까워서 등교할 시간에 싸우면
등교하는 학생들,친구들이 듣지는 않을까..두렵고 무서워요 솔직히 이건 좀 쪼잔해
보이긴하는데 어린이날,크리그마스,생일 안챙겨요 생일날 축하한다는 말도 없이.
솔직히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도 노답이에요 1층에서 아빠랑 싸우고
늙은부부싸움하고 욕개잘해요; 친할머니가 얼마전 저주말에 학원 갔다오니까
갑자기 일안하는 사람은 필요없다면서 2층에서 청소하래요 1층에선 할아버지랑
싸우면서 빨래 현관 넘어서 까지 던져놓고 할아버진 담배피고...
그 반대로 엄마는 진짜 날 사랑하고 소중히 대하는게 느껴져요,,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 그리고 같이사는 작은이모도... 외가쪽은 다 정말 좋아요 엄마생각
하면 눈물나고 엄마가 없었더라면 전 정말 안좋은 생각만하고 실천 했을지도
몰라요.. 전 이 상황이 너무 힘들도 지치고 서러워서 어딘가에 털어놓고 싶었어요
초등학교 졸업허기전에 상담받을껄.... 예전엔 언젠가 엄마한테 내가 힘든걸
털어놔야지 했었어요그런데 어느날 1층에세 밥을 먹는데 할머니랑 아빠가
싸우더라구요 제앞에서 될대로 되라는 마음에 울면서 "그만좀해"러고 소리쳤어요
근데 오히려 더 싸우더라구요 또 제가 초5때 못참겠어서 아빠한테 울면서
엄마랑 살고싶다고 고백했어요 그랬더니 또 1층가서 싸워요 하.. 노답이죠
그이후로 엄마에게 이 꼬라지를 말하고 아빠와 엄마가 대화를 하면 또 싸우게
되는건 아닌지 불안해서 엄마에게 말못하겠어요.. 아 그리고 아빠는 저에게
신체적 폭력은 쓰지않습니다... 저희 집의 사정은 저희 친가와 저와가장 친한
친구 2명이 알고있어요 이걸친구들에게 고백할때고 엄청 울었어요.... 하여튼
이렇게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정말 감사해요 조금의 위로라도 감사할뿐입니다...
여러분 제가 어떻게하면 평화로운 방법으로 이일을 해결하고 엄마와
살수있을지도와주세요 이제야 속이후련하네요....
욕쓰면 안되서 그렇지 욕이란 욕은 다 부어다 주고싶어요 반대로 엄마는 너무
좋아요. 저가 7살? 때쯤부터 엄마아빠 사이가 안좋아졌어요 밤에 싸우는
소리 듣고 몰래 울고그랬어요... 싸운 이유는 모르지만 엄마의 주장은 "좋은아빠
좋은 엄마 하면서 같이 살자"
아빠는"각자 살자"였어요 그러다 저희엄마가 좀 심하게 아프셔서
요양병원에서 쉬면서 자연스럽게 아빠와저만 성남에서 같이 살게 되었어요
그때가 초1~2때인데 그때의 아빠는 정말 착했어요 같이 놀이공원도 가고
장난도치고..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3학년때 서울에있는 친할머니댁에 아빠랑
살게 되었어요 그때쯤 엄마도 회복을 했고 엄마도 외할머니 댁에서 살게 됬는데
저의 외할머니댁과 친할머니댁은 바로 옆골목이에요 그래서 다행이도 일주일중
주말동안 외할머니댁에서. 지네면서 엄마랑 시간을 보넸어요... 근데 아빠가
친할머니댁에서 지네고서부터 미쳤어요 친할머니댁은 개인주택 2층짜리라
할머니할아버지는 1층을 쓰고(밥먹을때는 1층사용) 아빠와 저는 2층에
살았어요 아빠는 맨날 1층에 내려가서 백수인 주제에 돈달라고 그 난리을
하고 욕하면서 밥상엎고 요즘엔 신체적인 폭력도 쓰는거 같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전 무서워서 2층에서 쪼그려있었어요 주면 사람의 신고로 경찰이 집에온적도
2번인가 있고요.... 오린 제가 격기엔 너무 공포스럽도 괴로웠어요.... 혼자 소리없이
눈물 뚝뚝흘리고... 아빠가 얼마나 심각하냐면요 제가 초3,4학년땐 주변
사람들한테 용돈을 받으면 아빠한테 통장에 넣어달라고 했어요 그때마다
아빠는 "자기 통장에 넣지만 메모지에 이건 내돈 이건 딸돈" 이런식으로
해놓았데요ㅋㅋ그 메모지 보여달라해도 대충둘러대고 통장에서 돈달라헐때마다
또 둘러대요 그돈 다 꿀꺽했겠죠... 또 제 학교 가방에서 돈을 훔쳐가요
그러고선 빌린거라고 우기고 갚지도 않고ㅋㅌㅋㅋ.. 돈빌려달라 할땐 어차피 안
갚으니까 안줘야지 하면서도 그 눈울 보면 무서워서 주게되요.. 더럽다 증말..
어떻게 어떻게 해서 아빠가 제돈 몇십만원은 훔쳤으라 생각 합니다
저가 2층에서 같이있을라니까 못살겠어서 현제는 1층과 2층 사이에 작은방에
제방으로 만들었어요. 제방 비번있는 케리어 안에 돈숨겨 놨지롱
근데 2층에서 같이살때는 실내에서 담배피고;; 침대및에 침뱉고
냄새 미쳐요 담배냄새+땀냄새+썪은내+극혐 하여튼 그런 냄새가 나고;;
아빠가 편의점을 자주 가는데 우연히 볼때마다 ㄹㅇ 노숙자에요 체크바지
빵꾸난거 입고 흰면티누래지고 가래침뱉으면서 담배피고 흰면티랑 바지사이에
배 튀어나옴;;;. 볼때마다 역겹고 친구들이 저 사람이 우리 아빤거 알까봐
두려워요 저희 집에랑 제 학교가 엄청 가까워서 등교할 시간에 싸우면
등교하는 학생들,친구들이 듣지는 않을까..두렵고 무서워요 솔직히 이건 좀 쪼잔해
보이긴하는데 어린이날,크리그마스,생일 안챙겨요 생일날 축하한다는 말도 없이.
솔직히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도 노답이에요 1층에서 아빠랑 싸우고
늙은부부싸움하고 욕개잘해요; 친할머니가 얼마전 저주말에 학원 갔다오니까
갑자기 일안하는 사람은 필요없다면서 2층에서 청소하래요 1층에선 할아버지랑
싸우면서 빨래 현관 넘어서 까지 던져놓고 할아버진 담배피고...
그 반대로 엄마는 진짜 날 사랑하고 소중히 대하는게 느껴져요,,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 그리고 같이사는 작은이모도... 외가쪽은 다 정말 좋아요 엄마생각
하면 눈물나고 엄마가 없었더라면 전 정말 안좋은 생각만하고 실천 했을지도
몰라요.. 전 이 상황이 너무 힘들도 지치고 서러워서 어딘가에 털어놓고 싶었어요
초등학교 졸업허기전에 상담받을껄.... 예전엔 언젠가 엄마한테 내가 힘든걸
털어놔야지 했었어요그런데 어느날 1층에세 밥을 먹는데 할머니랑 아빠가
싸우더라구요 제앞에서 될대로 되라는 마음에 울면서 "그만좀해"러고 소리쳤어요
근데 오히려 더 싸우더라구요 또 제가 초5때 못참겠어서 아빠한테 울면서
엄마랑 살고싶다고 고백했어요 그랬더니 또 1층가서 싸워요 하.. 노답이죠
그이후로 엄마에게 이 꼬라지를 말하고 아빠와 엄마가 대화를 하면 또 싸우게
되는건 아닌지 불안해서 엄마에게 말못하겠어요.. 아 그리고 아빠는 저에게
신체적 폭력은 쓰지않습니다... 저희 집의 사정은 저희 친가와 저와가장 친한
친구 2명이 알고있어요 이걸친구들에게 고백할때고 엄청 울었어요.... 하여튼
이렇게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정말 감사해요 조금의 위로라도 감사할뿐입니다...
여러분 제가 어떻게하면 평화로운 방법으로 이일을 해결하고 엄마와
살수있을지도와주세요 이제야 속이후련하네요....
2018년 4월 17일 오후 4:21
답없다
어릴때 부모욕 많이 했다
다 부모탓이고 환경탓이고
주변 탓이라고 했다
누가 위로해주니 좋더라
그래서 또 자꾸 난 불행하다
주변이 환경이 안 좋다
하고 살았다
근데
나이가 드니까
더 이상 주변 핑겨대기 글터라
둘러보니
나보다 더 똥통에서도
악으로 깡으로 버티고 공부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있더라
지금이야 환경탓 주변탓 할 수 있겠지
하지만
바람직 하지 않다고 본다
열심히 공부를 하던가 기술을 배우던가
머라도 해서
경제적 자립을 해야 된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그나마 힘이 생기고
그 상황이 끝이 나더라
상황이 많이 불편하겠지만 힘내라
너를 갈고 딱아서 훌륭하게 자라라
그거 말고 답이 없다
생각보다 금방 어른이 된다
찌질한 어른되지 말고
공부하자
노력하자
그게 살 길이라고 생각한다
2018년 4월 17일 오후 6:55
열심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17일 오후 6:19
에구 아버지가 정말 배려심이 눈꼽만큼도 없네요 ㅠㅠㅠㅠ 왜 어머님께서는 아버님이랑 같이 살기를 원하시는건가요? 오히려 저는 아버님이 없는것만큼이나 못하다고 생각하네요..
2018년 4월 17일 오후 6:55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21일 오후 11:10
어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동사무소나 기타 청소년 상담센터에 문의를 해보세요.. 아버지와 함께 살기 싫고 또는 어렵다면 그에 대한 답을 내려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