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따라 미쳐버릴 것 같아요! 저희 모둠에 a랑 b를 미워하려고 해요. 걔네 둘은 잊고 싶은 제 초딩시절과 너무 똑같아요. a는 착해도 너무 착해서 탈이에요. 저는 초 1-2학년때 착해도 너무 착해서 괴롭힘 받던 시절이 떠오르거든요. 반면, 제 짝 b는 아주 못됐어요. 애들이 잘해줘도 고마운 줄 모르고 막 대하죠. 저도 초 5때 잘해주던 애들한테 막 대한다고 혼났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요. a, b둘다 같은 반 같은 모둠인데 넘 짜증나요! 그렇게 잊고 싶은 과거를 닮아서 잊을 수가 없다보니 안 미워할 수가 없네요. 또 열받는 건 a가 못된 b를 평소에 잘해주는 저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거예요. 진짜 개빡쳐요! 진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안 좋았던 과거를 꼭 닮은 a, b를 안 미워할 수 있을까요? 답변 진짜 부탁드려요! 너무 답변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