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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3년동안 지내면서 너무 배려만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 배려가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하는 친구보고 실망을 많이 했어요.
알게 모르게 했던 배려들을 알아주지 않아도 돼요. 당연하다고 생각만 안해줬으면 좋겠는데 이제는 제가 배려를 안하면 그 친구가 억울해해요. 사실 전부터 싸우기도 많이 싸워서 이제는 지쳤어요. 그 애가 싫어진 것 같아요.

이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는데...너무 답답했어요 이 얘기를 그냥 누군가한테는 해주고 싶었어요.
초원

2019년 10월 29일 오후 6:38

곰곰히 잘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