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5살 여중생인데요.. 경기도살다가 사정으로 강원도 왔는데요. 강원도 온지는 지금 3주정도 됐고, 제가 어릴 때부터 운동 좋아했었어서 강원도 오자마자 합기도를 다니게됐는데..거기에 저보다 2살많은 오빠가 있었는데..어쩌다보니 썸을타게 됐어요. 맨날 모닝콜하고 전화하고..맨날 설레고 좋았는데..오빠가 자꾸 고백할려고 하는거에요..근데..썸탄지..1주일..오빠는 모솔이고 고백한번 해본적 없다고 하고..근데..썸탈땐 좋은데..사귄다고 생각하니까..아직..조금 어색해서 오빠나 저나 서로 솔직히 자기는 어떤 마음이다. 말하고.저는 사귀는거 난 좀 생각할시간이 필요한거같아 라고 말했는데 오빠가..어제..저에게 고백을했어요..근데..저는 오빠한테 나..시간좀 갖는다고 말했잖아 ㅠㅠㅠ 라고 하니..깜빡햇다네요..근데..오빠는..진짜.떨리는 전화 목소리로 고백했는데..하. 여기서 까버리면..제가 뭐가됩니까..그래서 어쩔수 없이 오빠한테 내가 오빠 많이 안좋아해도 오빠는 괜찮아? 라고 하니 괜찮다네요. 그래서..결국 사귀는데..자꾸 저보고 자기지금 행복하다고, 사랑한다하고 자기랑 만나줘서 고맙다고해요..저는 썸탈 땐..분명 저도 행복했는데..사귀고 난 후..미치겠어요...헤어지지도..사귀기도..너무 힘들어요..쓸대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21일 오전 7:14
왜 그 오빤 본인 의견을 존중하지 않을까요?
2020년 1월 21일 오전 9:05
분위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