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있는데 이친구가 동네친구거든요 근데 이친구랑 중학교때 잠깐 알았던 사이고 그리 오래 알던 사이도 아니였어요 근데 연락이 어떻게 닿여서 연락을 하고 지내고있는데 친구랑 한번씩 만나서 놀거나 술마시구 카페가고 그럴때 있잖아요 그럴때 친구가 돈이있는줄 알고 같이 더치페이해서 돈을 내자 이렇게 제가 말을 했는데 친구는 아 돈을안갖고와서 너가 이번만 내줘 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처음이니까 그냥 참고 넘어가주고 그랬는데 주말에 몇번씩 만날때 술한잔 할려구 부르면 일단 친구가 나와요 그럼 같이 술마시고있다가 계산 할려고 할때쯤 저는 당연히 더치페이하는줄알고 있었는데 친구는 갑자기 돈을 안갖고와서 미안하다 내가 계좌로 돈넣어줄께 라고 말을하며 그냥 넘어갔어요.. 솔직히 이런일이 여러번 있었구
제가 돈을 일단 내면 계좌로 돈 넣어준다고 말을 해놓고 돈을 아직까지 안갚고 모른척 하고있는데 저도 이런말 꺼내면 싸움밖에 더 안될것 같아서 참고있거든요 몇번은 카톡으로 대화를 하다가 친구가 인스타나 페북에서 뭐 먹을거 캡쳐해서 사진을 저한테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하는말이 나 이거 사줘 갖고싶어 라는말을 꺼내면 갑자기? 좀 당황스러울때가있어요
그냥 반진심 반농담인것 같은데 저는 진심으로 느껴질때가 좀 있거든요 근데 저는 사주고싶지않아요 그냥 그친구가 그런 먹는사진을 보낼때면 사주라고 할때 저는 아 갑자기? 당황스럽네 이런식으로 웃으면 넘기지만 안사주면 또 친구가 삐지고 그러더라구요 이런일도 몇번 있었지만 그냥 무시하고 안사주고있어요 저한테 항상 얻어먹구 나서 고맙단말 일절 안하는데
그럴때 좀 화가나지만 자기 돈생길때는 저한테 한번 사주고 끝이더라구요 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