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3여학생입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겼어요 . 언제부터였냐면 제가 전학을 왔어요 그래서 학원도 옮기게 되었구요, 그러니까 저번년도 쯤에 전학을 왔지면 이번년도 초쯤이라 할수 있겠네요. 그런데 전걜 좋아하지만 걔 마음을 모르겠어요. 제가 얼마전에 셔틀에서 친구와 제가 좋아하는 애에 대해서 얘기를 했어요. 대충 걔는 지금 어디에 있다 고백하고싶다 뭔 이런저런 얘기요, 근데 걔가 제 뒤에 앉아있었는데 가까이니까 들을수도 있는 거리잖아요.. 그땐 그걸 모르고 맘놓고 떠들었죠 그뒤로 약간 행동이 달라졌어요 셔틀에서 내리면 절 쳐다보는것처럼 약간 눈도 마주치고 엘리베이터나 그런곳에 서있으면 제 눈에 띄려 하고 그런거있잖아요. 하지만 저희는 아직 말도 한마디 안해본 그냥 그런 사이에요.. 얼굴만아는 ..하 .. 그리고 전 막 들이대지 않고 먼저 다가오길바라는 타입이라 그런지 너무 힘드네요 꽤 맘고생도 오래했으니 포기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인데 어떻해 해야할지 알려주세요ㅜㅜ 그리고 걔 마음도 지금 어떤거같은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년 6월 23일 오전 1:13
그냥 내리는걸 본걸지도 아무의미 없을수도 있어요. 님이 괜히 신경쓰여서 쳐다보다보니 우연히 눈마주친걸 그렇게 인식하게 된거겠죠. 고백은 누가 먼저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본인이 좋아하면 본인이 다가가 고백해야죠. 그걸 못하는거면 좋아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