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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감과 자괴감이 저를 괴롭히네요...
알고있으면서도 내스스로가 아직 선택하지 못해 이러고 있는 제모습이 한심스럽기 까지 하네요.
마음이라는게 익숙하다는게 시간이지나면 사라지는거겠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제마음속 시한폭한이 또다시 저를 괴롭히네요..ㅠㅠ..아..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