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무슨삶을 살고있는걸까요....남들이 제 이야기를 들어보면 별거아니라는 생각이 들수있겠지만...그냥 들어만주세요...전 경남에 살고있는 한중학생입니다.한창 게임할 나이죠,..어디서부터 이야기를 꺼내야될지 모르겠는데,우선 문제는 저의 어머니입니다.저희 어머니는 쉽게 말씀드리자면 해주는건 없지만 시키시는것만 많은 어머니입니다.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매일 설거지와빨래개기를 시키시지만...그건 이해가됩니다.엄마 집안일을 도와드리면 저도 덩달아 기분이좋아지거든요.하지만 어느순간부터 그 기분조차 나지않았습니다.....왜냐하면 엄마의 지나친 휴대폰,컴퓨터 절제때문이죠.중학생...한창게임하고놀나이아닙니까..하루에 2시간이 누구에게 클지몰라도...제 게임시간을 하기엔 너무나 작은시간인걸요...제 기분을 이해하지 못하셔두되요..하지만 저랑 비슷한처지에 놓인 사람들은 공감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전 학교,학원등 학업에 충실한편입니다.집에서도 혼자 문제집등을 풀며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있습니다.전교 20등이면 나쁜성적은 아니지요.이렇게 힘든학업에서...몇시간정도 쉬고싶은시간은 누구에게나필요하잖아요ㅠ ...게임시간 두시간이 저에게만 작은시간인걸까요...다른친구들처럼 자신이 할 분량을 끝냈으면 마음대로 휴대폰을 사용하는것이 제 바램입니다.친구들이 매일 하자는데 전 몇판못하고 매일 일찍끝나죠.. ... .게다가 엄마께선 매일 제가 공부를안해서 게임을 조금시켜주신다고합니다.들을때마다 이해가 안되네요...물론 주말도 같습니다...또 핸드폰으로 숙제를하거나 인강,영어단어등을 찾아볼때 방에서 하는데 분명말씀드렸지만 엄마는 저를 한순간도 믿지않습니다.제가 휴대폰문제,게임문제로 단한번도 엄마속을 썩인적이 없는데 왜그러시는걸까요...엄마는 이런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의심이가는날엔 그날엔 핸드폰을 하지마라고하십니다...저희집만 이런가요...다른친구들처럼 자전거타고 놀러도가고싶고 좋은 핸드폰을 자랑도해보고싶고.....전 그냥 평범하고싶은것 뿐이데 이렇게 어려운걸까요ㅠㅠ가끔 죽을까라는 생각이들기도해요 돌아보면 내가 왜그런생각을했지 라는 생각도들지만....요즘 이런상황이 저에게 너무 자주찾아오네요ㅠㅠ 조금만 도와주세요...너무 힘듭니다....
2021년 3월 16일 오후 10:20
많이 답답하고 울화통 터질거같네요 불만이 많아도 평화를 위해 부모님 말씀대로 지켜온거 같은데..너무 숨통이 조여오면 어머님께 한가지씩 이야기하세요..오늘 공부할 분량 다 끝미치면 이렇게하고싶어요 코로나때문에 자유롭게 나가지도 못하는데 집에서라도 이렇게 하고싶어요라고 말해보세요..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시하신다면 저 여태까지 어머니말씀 잘 듣고 신뢰를 드렸다고 생각한다 이제 독립심을 기를수 있게 나의 계획과 생각도 존중해달라고 말해보세요 그래도 말이 안통하시는거같으면 빨리 독립을 준비하세요..대학갈때 기숙사 들어갈 수 있는 학교같은곳 찾아서 지원하세요..
2021년 3월 18일 오후 9:44
@아 깜짝이야 감사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