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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중학교 3학년 여자인데요 제가 숏컷 여자애를 좋아하고 있어요 근데 걔랑은 2번이나 사귀었다가 헤어졌어요 만우절 때 그 애가 갑자기 카톡으로 야 너 너무 예뻐 라고 하는거에요..그래서 능청스럽게 받아쳤는데 그 후에 정말 만우절 다 치우고 막 주절주절 말하면서 3년동안 많이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데 전처럼 또 헤어지면 어쩌나 겁난다 이런식으로 말했거든요 그래서 걔가 좀 친해지자 어색한것도 풀고 뭐 이렇게 말했는데 저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얘가 말은 이렇게 해놓고 학교에서 만나면 부끄러워서 인사도 안하고ㅠㅠ 다가가는 법 알려주세요 그리고 잘 되는법도 알려주세요ㅜㅜㅜ 정말 이제 더는 걔가 절 안 좋아할 줄 알고있었는데 걔가 이렇게 용기 내서 말해준 기회가 왔는데 헤어질 때 조금 안맞아서 차였? 거든요 그때 진짜 가슴이 무너져 내렸는데 진짜 마지막 기회인거 같아요 진심으로 좋아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투스

2021년 4월 7일 오전 4:00

그냥 만나는거 비추드립니다 서로 확신이 없는데 연애는 나만잘해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