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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제가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었으면 반대하고 결혼을 막으셨어야죠.
이제와서 모든게 제 탓이라니요?
오빠 심장마비 수술해서 아픈게 제 탓.. 집이 지저분한것도 모든게 다 제탓인가요?
저도 놀고먹고 그냥 그렇게 편하게 막 살고싶어요. 근데 저희 맞벌이잖아요 . 그런데도 여자니까 집안일 해야하고. 모든지 희생해야된다고 말씀하시면 안되죠 제가 당신 딸이었어도 그렇게 말씀하셨겠어요?
당신아들이 뭐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고요?
물론 저도 잘난거 하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 아들 보단 훨 나아요.

항상 저한테 하는 말.. 당신 아들이 순진하다고 하셨죠?
어디서 개소리세요.. 담배 핀게 몇년전부터 나쁜친구때문에 배운거라구요?
담배핀거 20년은 더 됐어요.
그리고 당신 아들 결혼전. 그러니까 오래전부터 약쟁이었고
마약성 진통제 병원 처방못받으면 브로커한테 약 사먹었어요 그것도 한알에 3-40불 하는걸요.
그럼 이번에 당신아들 심장수술한 이유를 아셨을텐데. 그러면 저한테 미안해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출처없는 쓰레기 약 처먹다가 그렇게 된거잖아요.
그럼 병신같은 약쟁이 쓰레기랑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죠
어따대고 제탓이라는 말을 하나요?
가식적 가면을 쓰셨으면 끝까지 쓰고계시지 왜 이제와서 벗고 지랄이세요??
솔직히 말할게요. 수술들어갔을때 차라리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왜 살아나서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아직도 담배피고 아직도 약 처먹어요 근데도 잘못이 없다구요? 감쌀걸 감싸야죠. 정말 그자식에 그 애미네요. 둘 다 인간말종 쓰레기인거

2021년 6월 16일 오후 5:30

빨리 그곳에서 떠나요 작성자님 충분히좋은 남편과 시어머니 만날수있어요!!

결혼은미친짓

2021년 6월 16일 오후 9:01

@끼 감사합니다..

결혼은미친짓

2021년 6월 16일 오후 10:40

@끼 진짜 사는게 뭐같네요 ㅎㅎ

2021년 6월 16일 오후 11:20

@결혼은미친짓 또 무슨일있나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