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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더라도 한번씩은 읽어주길 바래

이제 좀 괜찮아진건가 싶어서 좀 편하게 지냈었는데 다시 안 좋아진거같아 오히려 더 심해졌어
자해 횟수도 많이 늘었고 그 상처를 내는 강도 ?
도 좀 더 심해졌어 오늘 자살하려고 칼을 들었었는데 이렇게 죽고싶어하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고 비참해 보이는거야 내가 아직
삶에 미련이 남아있나봐 죽으려고 하는순간
죽기가 무서워지더라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칼을 놓음과 동시에 기절해버렸어 일어나서
거울로 내 자신을 바라보는데 너무 억울하고
속상한거야 내가 이렇게까지 욕먹으면서
왜 살고있는지도 모르겠는데 , 이렇게 힘든데 ,
내 몸에 상처내면서까지 내 자신을 싫어하면서
왜 죽으려고 하면 몸이 안 따라줄까
어젠 고층은 좀 무서워서 4층에서 떨어졌는데
다리가 좀 심하게 부러졌어 그렇게까지 내가
아플필요가 없을텐데 .. 그냥 죽으면 끝나는데
왜 그걸 못할까 우울증에 시달리는것도 너무
지치고 인간관계도 지치고 사람이 이젠 무서워
그렇다고 죽기엔 무섭고 살고있기엔 너무
힘들어 괜찮아 지는 날이 오겠지하고 기다려본게 1년이 넘어가 너무 힘들고 지치고 공황장애에
시달리면서 구토하고 기절도 잘 하고 내 몸을
다루기가 힘들어 점점 죽어가는거같아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피 흐르는 내 팔을보면서
눈물흘리는 내가 너무 싫어 내가 만든 상처에
왜 내가 마음 아파하고있는걸까 차라리
누가 날 살인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 그렇게라도 죽어야 내가 내손으로 죽는거보다는 덜
비참할거같아 메세지 보내주면 집주소 보내줄게
나 너무 힘든데 그냥 나 좀 죽여주면 안될까 ..?
겨울꽃

2022년 2월 8일 오전 9:37

뭐 때문에 그렇게 힘드세요?

푸른바다

2022년 2월 8일 오후 5:01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