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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애 다니는 5학년 입니다.. 엄마가 지금때면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해서 그런 고민 한다고 하는데 무슨 고민이냐면..싸이렌,지진,엘레베이터 추락 등등 사고가 날까봐 무섭고 요즈음 우울하고... 잠잘때면 생각이 나서 울고.. 요드음 써에렌 공포증 이랄까? 그건 괜찮아 지는데 요주움 가족 사고 가족 죽는 생각이 많이 나요..근데 학교 선생님이 좋아서..또 고민도 털어놓울수 있울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마지막으로 학교에 있으면행복 하고 좋아요...하지만 학교룽 벗어나면 무서워요... 메세지 남겨 주시거나 답글 해 주세요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7일 오후 5:51

학교를 벗어나면 무섭다는 것이 굉장히 특이하네요~!! 학교만 특별히 안전하게 느끼는 이유가 있나요? 저는 오히려 집에서는 안전하다고 느끼는데 밖에서는 어디든 그렇게 안전하다고 느끼지는 않아서요~!^<^

소고기

2018년 3월 7일 오후 5:57

학교 친구들이 재미있고 학교에 가면 괜찮아 지는데 저희 집은 10년 정도 되서 무너질까봐 무섭고 그래서요..ㅜㅜ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7일 오후 5:59

아하.. 그러셨군요,, 불안할 때는 최악을 상상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던데요~ 최악을 생각하고 그거보다 더 최악을 생각해보다보면 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면서 안심할 수 있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방법을 한번 써보시는건 어떨까용~?

김정돌

2018년 3월 8일 오전 8:47

안녕하세요~! 그런걸 안전 과민증이라고 해요. 안전 불감증의 반댓말인데,
저도 안전과민증을 조금 앓고있는 사람이에요 ㅋㅋㅋ 비행기타면 왠지 추락할거같고 밖에서 무슨일이 생길것 같아서 두리번 거리고
 조금씩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들 그러고 사는것 같아요(하지만 적당히 민감하고 적당히 무뎌야 한다고 생각은 해요 ㅋㅋㅋ ) 혹 스트레스 때문일지 모르니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마음을 느긋하게 가져 스트레스를 풀어보고 여유를 한번 두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