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끊고 싶은 단짝친구 이야기 1
저한테는 2년된 단짝친구가 있어요.
저는 그 친구때문에 많은것을 잃었고 포기했어야 했어요.
스트레스도 상당히 받았어요.
그동안 그 친구에게 왜 그렇게 잘해줬는지. 선물은 뭐 그리 정성스럽게 고르고 많이 줬는지. 왜 나만 그렇게 양보했는지. 화나도 싸우기 싫어서 가끔은 참고, 쪼르면 못 이긴척 다 해주고,
싸우면 먼저 톡해주고,사과하고, 원하는게 있으면 해줄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그 친구에게 맞춰주고.
하..진짜 왜 그랬을까요.
그 친구에게 준 제 정이 너무나도 아까워요.
아니 이젠 친구라고 하기도 싫네요.
위에 말했듯이 그애게 저는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어떡게 보면 친구로써 당연히 해줄 수 있는 행동이죠.
그치만 걔는 저렇게 해주지 않았어요.
뭐든지 자기맘에 안들면 심통 부리고 고집부리고 저한테 맞춰주려는 행동을 본적이 없어요. 양보도 그 애가 하면 이상할 정도로 제가 훨씬 많이 해요.제가 생일날 받고 싶은 선물을 미리 얘기해주면
"그렇게 미리 말하면 안사줘."
대충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하지만 얘는 자기 생일 가까워지면 저한테 가지고 싶은거 다 말해줍니다. 그러면 저는 얘 생일날 원하는거 다 사줄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돈은 얼마나 들까 생각하고 포장은 어떻게 할지 구상도 해보고 하는데 이게 말이됩니까??
그리고 한 번 싸우면 금방 화해를 하거든요? 근데 맨날 저만,제가먼저 사과해요. 걔가 먼저 다가와서 미안하다고 한 적은 진짜 한번도 없어요. 싸우는 이유도 대부분 걔가 잘못해서인거 같아요.몇번을 생각해 봐도 전 항상 제 잘못은 없다고 생각해요.물론 하나도 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걔 때문이에요. 제가 나쁘고 자기 잘못 모르는 애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진짜에요..
학교갈때 아침마다 항상 걔네집앞에까지 가서 문 두드리고 기다려주는데 보통이면 1분안으로 나오는게 장상이잖아요? 근데 얘는 길면 7분 짧으면 4분정도는 있다가 나와요. 안두드리고 카톡으로 나오라고하면 항상
"기달" "ㄱㄷ" "잠만"
그래서 몇번 겪은 후에는 도착하기 전에 보냈어요. 기디리는 시간이 줄었긴해도 여전히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니깐 약속장소를 따로 잡아서 만나는건 어떠냐고 하니깐 전에 그러다가 어떠어떠한 일이 있어서 어쩌고 해서 저도 못 미덥고 시간 아까우니깐 이 방법은 포기했어요. 언제는 좀 빨리 나와달라고 뭐하길래 늦게 나오냐고 뭐라 하니깐 이렇게 말하더군요.
"겉옷입고 나갈준비 하다보면 좀 걸리지."
.... 저한테 아침시간은 1분1초가 소중해요. 저는 얘네집갈려고 아침마다 늦게 일어나도 되는걸 일찍 일어나고 준비도 빨리하고 밥도 빨리 먹어요. 아주 가끔은 못 먹을때도 있고 시간관계상 먹고 싶은거 말고 다른걸 먹기도 했어요. 늦으면은 기다리거나 먼저 갈까봐 뛰어가는데 기다리는 커녕 평소랑 똑같이 늦게 나와요. 시간이 여유로우면 괜찮은데 얼른 학교가야하는 상황에 안나와서 못가고 나는 빨리 일어나서 준비하고 가는데 얘는 여유롭게 준비하고 시간만 다 잡아먹고나오니깐 항상 아침마다 속이 터지고 정말 짜증나요. 그래서인지 아침에는 화가 잘나고 예민해 지더라구요.
언제는 또 늦게 나와서 대문(건물들어가는문) 안잡아주고 그냥 갔더니
"와 문도 안잡아주네"
이러더군요.장난말투 전혀 아니에요. 대체 어디서 저런 뻔뻔함이 나오는걸까요..^ 뭐 때문에 이러는지 물어보는게 정상아닌가요.
쓰다보니 벌써 이정도 쓰게 되었네요. 이거말고도 더 많아요. 여기서 끝내기보다 그동안 겪은거 여기다 다 털어넣고 싶어서 다음편에 이어서 쓰도록 할게요. 보기 좀 그렇다하신 분들은 무시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저한테는 2년된 단짝친구가 있어요.
저는 그 친구때문에 많은것을 잃었고 포기했어야 했어요.
스트레스도 상당히 받았어요.
그동안 그 친구에게 왜 그렇게 잘해줬는지. 선물은 뭐 그리 정성스럽게 고르고 많이 줬는지. 왜 나만 그렇게 양보했는지. 화나도 싸우기 싫어서 가끔은 참고, 쪼르면 못 이긴척 다 해주고,
싸우면 먼저 톡해주고,사과하고, 원하는게 있으면 해줄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그 친구에게 맞춰주고.
하..진짜 왜 그랬을까요.
그 친구에게 준 제 정이 너무나도 아까워요.
아니 이젠 친구라고 하기도 싫네요.
위에 말했듯이 그애게 저는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어떡게 보면 친구로써 당연히 해줄 수 있는 행동이죠.
그치만 걔는 저렇게 해주지 않았어요.
뭐든지 자기맘에 안들면 심통 부리고 고집부리고 저한테 맞춰주려는 행동을 본적이 없어요. 양보도 그 애가 하면 이상할 정도로 제가 훨씬 많이 해요.제가 생일날 받고 싶은 선물을 미리 얘기해주면
"그렇게 미리 말하면 안사줘."
대충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하지만 얘는 자기 생일 가까워지면 저한테 가지고 싶은거 다 말해줍니다. 그러면 저는 얘 생일날 원하는거 다 사줄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돈은 얼마나 들까 생각하고 포장은 어떻게 할지 구상도 해보고 하는데 이게 말이됩니까??
그리고 한 번 싸우면 금방 화해를 하거든요? 근데 맨날 저만,제가먼저 사과해요. 걔가 먼저 다가와서 미안하다고 한 적은 진짜 한번도 없어요. 싸우는 이유도 대부분 걔가 잘못해서인거 같아요.몇번을 생각해 봐도 전 항상 제 잘못은 없다고 생각해요.물론 하나도 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걔 때문이에요. 제가 나쁘고 자기 잘못 모르는 애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진짜에요..
학교갈때 아침마다 항상 걔네집앞에까지 가서 문 두드리고 기다려주는데 보통이면 1분안으로 나오는게 장상이잖아요? 근데 얘는 길면 7분 짧으면 4분정도는 있다가 나와요. 안두드리고 카톡으로 나오라고하면 항상
"기달" "ㄱㄷ" "잠만"
그래서 몇번 겪은 후에는 도착하기 전에 보냈어요. 기디리는 시간이 줄었긴해도 여전히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니깐 약속장소를 따로 잡아서 만나는건 어떠냐고 하니깐 전에 그러다가 어떠어떠한 일이 있어서 어쩌고 해서 저도 못 미덥고 시간 아까우니깐 이 방법은 포기했어요. 언제는 좀 빨리 나와달라고 뭐하길래 늦게 나오냐고 뭐라 하니깐 이렇게 말하더군요.
"겉옷입고 나갈준비 하다보면 좀 걸리지."
.... 저한테 아침시간은 1분1초가 소중해요. 저는 얘네집갈려고 아침마다 늦게 일어나도 되는걸 일찍 일어나고 준비도 빨리하고 밥도 빨리 먹어요. 아주 가끔은 못 먹을때도 있고 시간관계상 먹고 싶은거 말고 다른걸 먹기도 했어요. 늦으면은 기다리거나 먼저 갈까봐 뛰어가는데 기다리는 커녕 평소랑 똑같이 늦게 나와요. 시간이 여유로우면 괜찮은데 얼른 학교가야하는 상황에 안나와서 못가고 나는 빨리 일어나서 준비하고 가는데 얘는 여유롭게 준비하고 시간만 다 잡아먹고나오니깐 항상 아침마다 속이 터지고 정말 짜증나요. 그래서인지 아침에는 화가 잘나고 예민해 지더라구요.
언제는 또 늦게 나와서 대문(건물들어가는문) 안잡아주고 그냥 갔더니
"와 문도 안잡아주네"
이러더군요.장난말투 전혀 아니에요. 대체 어디서 저런 뻔뻔함이 나오는걸까요..^ 뭐 때문에 이러는지 물어보는게 정상아닌가요.
쓰다보니 벌써 이정도 쓰게 되었네요. 이거말고도 더 많아요. 여기서 끝내기보다 그동안 겪은거 여기다 다 털어넣고 싶어서 다음편에 이어서 쓰도록 할게요. 보기 좀 그렇다하신 분들은 무시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2019년 1월 22일 오후 4:50
좋은친구는 아닌거같아요! 솔직하게 불만말하시고 아니면 그냥 다른 친구를 사귀시는게 좋을거같네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