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너무 힘든거 같아요...... 이제 14살되는 아직 초등학생입니다...제가 친구한테 이용당해서.....지금 다른얘들하고 싸우는 상태가 되버렸는데 오히려 절 이용한 얘는 더 잘 지내더라구요... 정확히 말하면 어떠한 일이 있었는데 그걸로 절 이용해서 상메에 저랑 관련없는아이들의 욕을 쓰라더군요....? 근데 저는 처음이 알지못해서 그냥 썻는데 알고보니까 저랑 관련없는 아이를 욕하게 만든것이더라구요.....그래서 저랑 관련없는아이들에게 사과를 했는데 저만몰아가고 비꼬며 말을 하더군요... 그런데 저를 이용한 얘는 잘 지내고있고 지금 다들 연락도 안하고 있는상태인데...그리고 걔네가 저랑 친한 무리였는데 걔네한테 상처도 많이받고해서 힘들어하긴했는데.... 걔네가 절 욕하는게 무서워서 뭐라고 행동하지 못하겠더라구요...최근에 일어난일이라서 더 심란합니다.. 사실 너무 힘든데 안힘든척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학교개학하면 제 소문이 안좋게 돌까봐 걱정이에요 작년에도 이런일이 있어서 제가 가해자로 몰린적이있었는데 그일이 좀 심해서 저에게는 작년일과 관련된 비슷한 일이라면 정말 무섭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근데 겉으로는 제가 괜찮은척을 하고있어요..... 솔직히 해결방안이라면 많겠지만 저는 지금 그냥 속에 있는 고민을 털어놓고싶어서...이런 글을 써보게되었네요... 긴글 잠깐 스치듯이라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5일 오전 10:23
걱정하지 말아요.아직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잖아요.무섭고 걱정이 되었는데도 이렇게 고민을 털어놓은 것만으로도 당신은 용기있는 사람이에요.그런 사람들 신경쓰지 않아줬으면 좋겠어요.그런사람들은 더욱더 남에게 상처를 남겨주고 약하게 보고 비꼬고 그럴테니까요.그런 사람들이 나쁜거고 잘못한 건데 당신께서 힘들어할 필요 없어요.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되요.가끔은 속마음을 털어놓아 봐요.무리해서 남에게 맞추려고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당신은 당신만으로도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이니까요.무리해서 다른사람에게 맞추려고 안해도 괜찮으니까 특별한 당신으로 남아있어 주세요.정말 많이 힘들고 두렵겠지만 그 상처들을 조금이라도 보듬어주세요.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는걸 기억해주시고요.당당하게 맞서보아요.누가 뭐라 한대도 당신은 밝게 빛날 수 있는 존재잖아요.그렇게 힘들었는데 지금까지 살아와줘서 고마워요.지금처럼 고민을 털어놓고 싶다면 언제든 저에게 오세요.다 들어줄게요.
2019년 1월 25일 오전 10:36
진짜...정말로 고마워요.. 어떻게 해야할지몰랐었는데 이 댓글을 보고 조금더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네요.... 진짜 정말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5일 오후 3:20
대화를 해서 오해를 풀어보는건 어떨까요 사과할건 사과하고...
2019년 1월 25일 오후 3:34
풀어볼려고 대화를했는데 얘들이 절 계속 몰아가고 뭐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