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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초등학생 여자입니다.
전 칭찬이 싫어요. 사람들이 하는말이 빈말인거 같고
칭찬을 받을수록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그림천재라고,가문의 영광이라고 부추켜 세우는것도
나무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그리는편도 아닌데 미술 선생님은 꼭 경기예고가라,애니고도 좋다,입시 해봐라,예술분야 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전
강요하는게 싫어요... 뭐 국수사과영 다 잘해야지 중학교때 좋다고 많이 공부하라고 하시는데 지금 전 5학년되는데 중학교 2학년 영어를 공부하고 있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설날때도 다 그림구경하러 오시고..(저희집이 작은집인데 할머니께소 편찮으셔서 저희집으로 오십니다) 그리고 미술선생님깨서 딸이 한명 있는데 그 언니는 예고를 갔데요. 설때 언니가 학원에 와서 제 그림을 봤는데 잘했다고 천재라고 칭찬한걸 선생님께서 말해주셨어요. 전 칭찬이 아니라 비꼬는말로 들리고 어린아이에게 칭찬하는 느낌입니다. 잘하지도 못하는데.. 그리고 저희 엄마는 시각 디자인과를 전공하셨고 아빠는 옛날에 줄리앙 까지 그리셨다고 유전적 천재라고 하는데 전 천재라는 이미지가 싫어요. 전 평범한 5학년 초등학생 이고 싶어요...맨 위에 제 그림이 있고요.. 못그렸지만 올려봅니다... 음식은 옛날꺼고 캐릭터는 옛날에 완성했지만 완성안된 사진밖에 없네요..
블랙

2020년 1월 28일 오후 9:27

그림을 보니 왜 주변에서 부축이고, 욕심을 가지는지 알 것 같아요. 정말 잘 그리긴 하네요.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고, 자신이 잘하는 것에 흥미를 잃지 않으려면 주변의 말에는 잠시 귀를 닫아두세요. 주변의 말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다 보면 결국 나중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증오하는 것으로 바뀐답니다. 아니면 가까운 사람이나 선생님에게는 강요하는게 부담스럽다고 그냥 아무말 없이 믿고 봐주기만하라고 한번 이야기 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직 이야기 할 용기가 없다면 그냥 흘려 듣고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감정만 생각하세요.. 그게 최선일 수도 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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疎漏

2020년 1월 28일 오후 9:27

감사합니다

힘들면 말해~/윱수

2020년 1월 29일 오후 11:10

그림을 계속보니깐 그렇군요...소루님 무리하지마요..그리고 칭찬이 빈말같으면 무시를해요...더 열심히하지마시고요..그림을 진짜 잘그린 하시네요...ㅎ 그리고 칭찬이 누가들을때 좋은사람도있고 소루님처럼 빈말같아보이는 사람들도있고 소루님 이건 성격이니 별문제 없지만...(뜬금)칭찬할때는 더열심히그리지마요.
그러다 쓰러지고 지치고 자살로 이루어지니깐요.그러니깐~이대로도 잘했어요! 초등학생때이정도면 최고예요!  이정도면 끝이에요!  이정도면 된거니깐
...... 더 잘그리려고 하지마요..진짜...더 스트레스,우울증이 심해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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疎漏

2020년 1월 29일 오후 11:1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