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힘들어요 제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정말 사소한 문제들이 겹쳐서 일어나니까 더 힘든것 같아요... 저는 외국에서 한국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여기서는 영어 수업시간이 많고 또 a b반으로 나누어져 수업을 하는데 쌤이 외국쌤인 수업 할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수행 처음이 에세이 두번째가 연극이였는데 에세이에서 저랑 분량 똑같이 쓴 남자애는 A와 쌤의 칭찬을 받고 저는 B와 분량이 너무 작다는 이유로 점수가 더깍였어요... 솔직히 저도 제가 글잘 못쓰는거 알고있으니까 그냥 그때는 넘어갔는데.. 연극 다른팀 한거와 지금까지 슈업시간에 한거 정리하는거에서 8개중에 7개가 잘 했다고 체크 표지 되어있었는데조 8점중에 6.4점.. 제가 맡은 역할이 살짝 호랑이 같은 역이여서 대사하나에 그 대사마저 Roar이였어요.. 그래도 이번에 점수 잘받아서 만회하자 하면서 무슨 우물역할도 하고 나무도 하고 그러면서 대사는 옶지만 되게 많이 나왔거든요.. 근데 저 연극에 많이 안나왓다고 깍으시고.. 그 대사 그 으르렁 거기에 강조하고 발음이 안좋았다고 점수 깍으신거에요... 솔직히 딴건 다 이해해도 발음이라든지 강조는 정말 이해가 안되서 선생님한테 말씀드렸더니 확인해보시겠다고 하고 다음날에 그냥 그종이 주시면서 설명하시는데 중간에 강조랑 발음있었는데 그것만 뛰어넘으시고 얘기하시더라고요.. 거기에 점수 그거때뮨에 깍인거라고 써져있는데... 지금 마지막으로 3번짜 평가인 발표로 ppt만들고 있는데 진짜ㅜㅜㅜ 한명이 수업시간에 자기 컴퓨터 가지고와서 다섯페이지 만들고 심지어 그 제목,목차,사진넣을페이지 (사진 넣을칸 위에 제목)3개 만들고서 틀 다만들었다고 저희가 나머지 다하라네요.... 제 의견말했더니 자기 맘대로 안해줬다고 너네가 나중에 알아서 집어넣던가 이러고... 이번에 진짜 잘 받아야하는데 잘모르겠어요... 댓글로 위로받고 글쓴게 아니라 그냥 누군가한테 이런 일있었다 말하고 싶어서 쓰게됬네요.... 긴 글이지만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