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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하는거 미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내가 논술학원을 다니고 있어. 논술학원이 책 읽고 그 책에 대한 학습지랑 글쓰기를 해. 근데 나랑 같이 하는 친구가 이번에 학원을 끊는데. 그리고 그 자리에 내가 싫어하는 친구가 온다는거야. 사람들이 아무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 있잖아? 걔가 나한테는 그런 애야. 걔는 딱히 잘못한것도 없어. 난 그냥 걔가 싫은거야. 걔랑 잘 지내보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거 같은데, 나도 걔랑 원래 좀 친했어. 근데 서로 안보니까 어색한 사이가 된거지. 난 친했던 애들이랑 어색해지면 그 관계를 못 되돌리겠더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엄마가 그 학원을 끊어도 된다 하신 상태야. 하지만 난 그 학원이 좋고, 계속 다니고 싶어. 근데 내가 싫어하는 애랑 같이 해야해. 시간도 그 시간밖에 없고, 내가 한다면 반드시 걔랑 해야해. 내가 끊을려고 하면 손해보는 기분이고, 또 걔랑 해야한다는게 너무 싫어.게다가 이미 걔랑 다른 수업을 같이 하고 있단 말이지. 나의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할까? 학원을 끊고 말고는 내 선택이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러니까 내가 확실하게 선택할 수 있게 조언 좀 해줬으면 좋겠어
세달

2021년 6월 11일 오후 11:47

음..정말 많이 고민되시겠어요
저의 생각에는 학원을 끊지는 마시고 친구랑
친해지려고 조금씩 서로 다가가 보시면 친구랑
다시 친해지거나, 어려우면 어색하지는 않은
관계를 만들면 좋을것 같아요.
친구랑 싸우다가 어색해진것도 아니니까
할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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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