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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애를 하는 남자입니다.
제가 여친과 싸우는 일이 생겼습니다.
여친과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을 걸어가다.앞을 봤는데
여자가 있었다고 꼬집히고 주먹으로 치면서 왜보냐고 했습니다.
제가 봤다면 잘못인데 길을 걸어가는데 앞을 보고는 걸어가야하고 여자가 옆을 지나가면 어깨를 돌려서 피하라고 하는데 제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기가 빨려서 막 소리도 못듣고 정신이 없어서 잘 못 지켰습니다.그래서 여친한테 계속 욕먹으면서 맞았고요
근데 한번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친은 저한테 니랑 나랑 힘이 같냐?하는데 저는 솔직히 아프고 참는데 한계가 있어 제가 한번 터졌는데
그당시 제가 왜 때리냐고 나도 아프다고 내가 막 너 때리면 너는 좋아?행복해? 이랬습니다. 그뒤로 계속 시선 관리 못하면 헤어지자고 욕을 먹는데
제가 여자를 때리거나 욕을 하는게 어렸을때..다른 사람을 보고 저는 안 그래야지 하고 계속 참는데..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오늘은 저한테 똥차라고 병원이나 가보라고 했네요..제가 우울증이랑 강박증이 있었는데 우울증은 좋아졌는데 강박은 그대로라서..여친은 제가 강박증이 있는거 알고있는데 제가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거 알고있는데 병원이나 가라해서 좀..제가 무너지네요 제가 뭐 어떻게 해줘야 똥차에서 나올까요?저는 똥차 일까요?
대치동 돌고래

2021년 2월 16일 오후 7:03

여친이 너무한 것 같네요.

눈물

2021년 2월 16일 오후 7:17

여친이 너무했네요
길를 가다가보면 그런 상황도생기게되는데 남자친구에게 똥차라니요? 너무했네요 속상하시겠습니다 ㅜㅜ 힘내세요~

안녕 토닥이들 토닥이들은 연애하면서 가장 속상할때가 언제야?

나는 다투고 오해를 풀고싶을 때 내 얘기들 들어주지도 않고 화났다고 연락 다 씹고 자기 맘대로 그냥 전화 끊거나 이어폰 빼서 내 얘기 다 무시하고 나한테 욕하고 그럴때야 많이 화났구나 라고 이해하려 하지만 가끔은 상쳐받는 말들이 너무 힘들더라구
그 아이 잘못으로 싸우면 역으로 화내고 더이상 그만 말하라고 화내더라구
난 그때가 가장 속상해

왜 사귀기도 전 얘기랑 헤어지고 나서 얘기를 가져오고 오해를 풀어주면 또 생각이 났다고 화내고 욕하고 상쳐주고 내 얘기는 안 들어주고 같은 말만 반복한다고 욕을 하는 걸까? 토달지 말라고 뭐라하네 나는 그 아이에게 그정도 밖에 안 되는 상대일까
안녕 토닥이들 우리 12월은 행복하게 웃으면서 한해 잘 마무리 하자
인스타에서 활동하는거 올려봐요
다들 힘들어 하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