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힘들다 나처럼 힘든사람있어요..? 친구는3명에서 다니는데 겁나소외감들고..가족에서는 엄빠다힘든데 눈치없는동생때문에 더 악화되고 믿을만한친구도 몇없고 반에서 혼자다닐각이고..내친구중에 3반(인싸반)이랑 친한애있는데 같이못어울리겠고 갑자기 같이다니던친구들도 쌀쌀하게굴고 둘이만 같이 어디놀러가고..그냥너무힘들어요 제시력도 점점더 나빠져서 걱정이고..가족환경에서도 나도 힘들어서 막울고싶고 짜증내고싶고그런데 위로영상봐도 위로가안돼고..곧있음중1인데..짜증내고 울고싶어도 가족한테폐낄치까봐못울고..동생이 괴롭혀도참고..갑자기 또 어떤애랑 교회같이다녔는데 내가 안오면 항상연락하던애가 갑자기 연락도안하고..난 그냥 쓰다가 질리면 버리는 장난감인가 생각하고..아그냥 모든게힘들어요..너무너무힘들어요..나처럼이렇게힘든사람있어요..?다나빼고 행복해보여요..
2019년 9월 1일 오후 7:07
"문문님도 저랑 같은 첫째네요,심정 너무 잘 이해가고
옆에서 많이 위로해 드리면서 이야기도 들어주고 싶
단 생각까지 들 정도였어요. 항상 모든 걸 혼자 짊어지
고 하소연 할 대상자가 없어서 괴로우신 마음 알죠."
2019년 9월 2일 오후 5:25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저도 3명이서 다녀요. 소심해서 친구가 얼마 없거든요.
물론 저는 딱 정해진 친구가 한 명 있었지만 그 친구도 요즘 저에게 쌀쌀맞아지고 다른 여자애랑 놀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현실들을 제대로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없다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문문님도 혼란스러우시겠네요.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바꾸는게 얼마나 힘들고 인간관계가 소심한 또...는 특정 사람들에게는 힘든거라는걸요..게다가 저도 요즘 시력이 안 좋아서 걱정이랍니다.너무 공감되요ㅜㅜ
힘내세요 문문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