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상담을 받았는데
'가면 증후군'이라네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억지로 화를 참으며 견뎌오니 웃음으로 화를 억누른 것 같다고 하네요.. 저도 '척'이 아닌 진짜 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혼자 쇼윈도 연기를 해오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가끔 화를 내긴 하지만 화 아닌 화를 내니 가족이 그냥 무시를 해버리네요.. 남동생 마저 무시를 하니 너무 힘들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그리고 제가 락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락 발라드만 듣네요)

저 고민이 있어요..
제가 20대인데 꿈은 많아요 그런데 꿈에 대한 노력을 진지하게 해본 적은 없어요.. 핑계 같다면 생각하고 싶으신 대로 들으셔도 돼요
제가 하고는 싶은데 몸이 따라주질 않아요 제가 사실 희귀병 질환을 가지고 있어요 언제 발작을 일으킬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거든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가끔 발작을 일으켜요 부모님께서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뭐라도 하고 싶은데 저한테 어울릴 만한 직업 좀 알려주세요~~ 조언 부탁드려요 그럼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께선 카페나 요리 쪽으로 해보라 하시는데 이쪽으로는 흥미가 없어요)

이 글을 보고 위로 받았음해서 올립니다~🙂

사는 것도 참 힘드네요..
웃다가도 뒤돌면 우울해지고 화나고 기분들이 오르락 내리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