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이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요 저는 중3인데요 부모님께서는 사이가 좋으셔서 밤마다 사랑을 나누세요 처음에 그 소리를 들었을땐 정말 충격이었어요 하지만 생각을 다잡아 이해하고 존중했죠 근데 이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 자꾸 성적인 발언을 하세요 발언뿐만 아니라 행동도요.. 알걸 다 알아서 이해하는 제 자신이 화가 날때도 있어요.. 장난이라곤 하지만 너무 선을 넘는 것 같아서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사랑을 나누고 계십니다.. 아직도 받아들이기 힘든 저는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들어요 밥먹을때, 티비볼때 등 가족 다 함께 있는 자리에서만큼은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고 조심해주셨음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학업에도 방해가 되요ㅠㅠ
2019년 1월 30일 오전 2:41
매일 싸우는것보다 낫지만 난감하네요 ㅠㅠ 승아님이 미드 이런거 좀더 보면서 조금더 개방하고 이해쪽으로 노력한번 해보는것은 어떨까요?
2019년 1월 30일 오후 4:32
가족간에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는거 어떨까요. 부모님을 존중하지만 조금 적당히 하시는게 좋을거같다고!